|
 |
| 17,000 원 |
|
 |
|
|
예일 첼로 앙상블 / 첼로의 예술 ; Yale Cello Ensemble / L`Art Du Violoncelle Etc |
|
|
|
20명의 젊은 첼리스트로 구성된 예일 첼로 앙상블이 합주로 들려주는 여러 가지 유명 클래식 레퍼토리들.
코렐리의 콘체르토 그로소 Op.6 No.8을 비롯하여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 스코트 조플린의 '엔터테이너',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바흐의 아리아 등이 연주되고 있다.
첼로의 흐느낌이 애절하기짝이 없는 라벨의 음악이 매우 인상적이다. |
정말 좋은 음반을 만났습니다.
제 정서에 딱 맞는 음반입니다.
예일 첼로 앙상블 음악은 몇 가지 있지만, 역시 좋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부드러움이 너무나 좋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눈물이 나올 것만 같은 아픔도 느껴집니다.
음악은 치료제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은 아마도 이런 좋은 연주 때문일 것입니다.
항상 비운의 영화 같은 것을 보면 첼로를 많이 사용하고는 합니다.
그 때문에 항상 슬픈 기운이 있습니다. 첼로라는 악기는...
물론 경쾌한 곡을 연주하면 또 다르겠지만, 저음을 대표하는 첼로는 빠른 연주라도 절대 경망스럽지 않음을 자랑합니다.
요즘 들어 클래식을 접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피아노를 조금 배웠음에도 현악기에 정말 매력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첼로라는 악기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들었음직한 곡들이 실려 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눈물이 나올 것 같다가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연주, 그리고 감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