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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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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린 앨리슨 / 스윗 홈 쿠킨 ; Karrin Allyson / Sweet Home Cookin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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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앨범의 흥분이 채 가시도 전에 다시 한 번 재즈 팬들을 매료시킨 캐린 앨리슨의 1993年 두 번째 앨범 은 그녀의 목소리가 발라드 음악에 적격임을 확인케 해주는 음반이다.
비장함마저 감도는 찰스 밍서그의 역작 `GOODBYE PORK PIE HAT`에서 애조가 역력한 그녀의 보컬엔 전율이 있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말랑말랑한 보사노바 넘버 `ONE NOTE SAMBA`, `DINDI` 등 12곡의 감미로운 재즈 발라드가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성공 후에 찾아오는 `2학년 콤플렉스`를 말끔히 날려버린 또 하나의 명반을 SACD로 만난다!! |
정말 그렇다. 광고 문구의 말대로 발라드에 적격인 목소리이다.
재즈 보컬이라고 하면 보통은 왠지 그 특유의 저음 부분에서 굵어져야 하는 목소리가 생각이 난다.
아마도 자주 접하는 음악들이 그래서인 거 같지만....
전혀 그런 풍은 아니다.
목소리로는 그다지 재즈를 불러야 할 거 같지 않은 목소리이다.
아마도 이것은 나만의 선입견이겠지만...
가벼운... 어찌 들으면 상당히 경쾌한 그런 목소리이다.
확실히 경쾌한 목소리이다.
좀 색다른 재즈였다.
보통 재즈라 하면 밤에 연기 자욱한 바가 생각이 날 듯 한데...
이 음반은 그런 느낌은 확실히 아니다. 나의 견해로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