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1,500 원 |
|
 |
|
|
갓 스윙! / 쿤젤. 신시네티 팝스 오케스트라 ; Got Swing! / Kunzel. Cinninnati Pops Orchestra(SACD) |
|
|
|
에리히 쿤젤과 신시네티 팝스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실험을 한다.
갓 스윙이라는 타이틀로 존 피자렐리, 맨해튼 트랜스퍼, 재니스 시겔이 함께 한 스윙재즈의 크로스오버가 그것이다.
스윙이라는 이름의 대명사격인 듀크 엘링턴을 비롯, 카운트 베시, 글렌 밀러, 베니 굳맨등 3,40년대 재즈 황금기를 빛냈던 스윙재즈의 거장들의 곡을 참신하고 매력적으로 연주했다.
매혹적인 보컬 4중주 맨해튼 트랜스퍼의 'Skyliner', 'Sugar' 블루지한 재니스 시겔의 ‘I'll be seeing you' 경쾌한 스윙을 들려주는 존 피자렐리의 'Avalon' 등 보컬 곡들과 신시네티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청자를 즐겁게 한다. |
아직은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딸이지만, 이런 풍의 경쾌한 음악은 같이 들을 만하다.
더구나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더 좋을 거 같다.
음악을 듣는 동안 내내 알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인지 싶게 앞뒤로 흔들면서 양손에는 공룡인형을 들고 마구 흔드는 모습은 정말이지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늘 피아노 곡을 많이 들려 주고는 했었는데, 시끄럽다고 싫어할 줄만 알았던 이 음반이 좋다고 한다.
곡 하나하나에 들어간 경쾌함은 뭐라 표현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결코 가벼움으로 무장한 것은 아니다.
꽉 들어찬 느낌의 14곡 전부가 정말 너무나 좋은 곡들이다.
역시 에리히 쿤젤인가 보다.^^
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여, 어여 일어나서 흔들어 보라~~ 온 몸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