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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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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퍼커션 네트웍 / 라우크 ; Global Percussion Network / Rauk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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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러폰 연주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보았습니다.
간혹 TV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거나 너무나 영롱한 자일러폰의 연주를 들을 때면 늘 그런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또 한번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킹에서 나온 칼의 춤이라는 음반과 비교를 한다면 이 음반은 차분한 느낌입니다.
퍼커션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위기를 낸다는 게 새삼스럽기까지 합니다.
끊이지 않고 연주되는 자일러폰...
사실 좀 난해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난해하다는 생각은 웬만해선 안 하는 편인데도 음악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잘 몰라서인지 좀 난해하긴 합니다.
자일러폰의 음색에 한껏 빠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꾸 듣다 보면 이 난해함이 언젠가는 없어지지 않을까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