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5,800 원 |
|
 |
|
|
밥 말라치 & 미셀 페트루치아니 / 컨버세이션스 윗 마이클 ; Bob Malach & Michel Petrucciani / Conversation With Michel |
|
|
|
아마도 미셀 페트루치아니의 미국 생활 초기 시절, 마이클 브레커 풍의 색소폰 연주자 밥 말라치와 함께 녹음했었던 미 공개 트랙들과 Go Jazz 레이블의 주인인 벤 시드란과의 인터뷰를 모아 놓은 앨범으로 밥 말리치의 첨예한 포스트 밥 색소폰 라인에 매우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예리한 미셸 페트루치아니의 피아노 연주를 만나게 된다.
한편 미셀 페트루치아니와 벤 시드란 간의 인터뷰 트랙은 미셀 페트루치아니의 음악관과, 어떻게 프로 재즈 연주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가를 상세히 들려주고 있어 그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의 발언 모두 내지에 텍스트로도 수록되어 있어 보다 더 쉬운 이해를 돕고 있다. |
색소포니스트 밥말라치와 미셀 페트루치아니가 미국에서의 연주활동 초기에 녹음한 음반.
가끔(요즘은 누구나..) 세상을 떠난 뮤지션들의 숨은 연주가 발매되어 감동을 주는 경우가 생기는데...이 앨범이 그러한경우라고 할수 있다.
작은거인으로 불리웠던 미셀과 밥 말라치의 단출한 듀엣 편성이지만 그안에 담겨진 연주들은 듣는 순간 감탄사를 연발할 만큼 풍부함을 들려준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들려주는 미셀의 육성또한 그의 죽음을 정말 안타갑게 느께지게 한다...
미셀을 기역하신다면 꼭 소장해야할 앨범이다.
그의 짥은 손가락에 비추어진 건반을 그리워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