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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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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러셀이 연주하는 바흐 ; David Russell / B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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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 콩쿠르, 타레가 콩쿠르를 석권한 현대 클래식 기타의 탁월한 비르투오소 데이비드 러셀이 바흐의 음악만으로 꾸민 독집이다.
바흐의 전주곡, 푸가와 알레그로, BWV998, 코랄 전주곡,"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BWV645, 파르티타 2번 BWV1004, 류트를 위한 모음곡 BWV1006a, 코랄 전주곡, "예수, 인간이 소망하는 기쁨" 등을 연주하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바로크적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류트를 위한 모음곡은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의 편곡판이다. |
예전에 클래식 기타를 잠시 배웠던 것이 생각납니다.
손가락에 열이 많이도 났었는데...
결국은 1년을 채 못 하고 그만둬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때는 클래식 기타는 왜 저런 자세로 연주를 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적이 있었죠...
데이비드 러셀은 음반이 아주 많습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라면 손꼽을 만큼 유명하다고들 하더군요.
기타 연주라면 그저 락이나 재즈만을 들었었는데... 클래식은 첨이었습니다.
마치 기타 현 위에서의 손놀림이 보이는 듯 녹음이 정말 생생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는 정말 주법 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클래식 기타의 음색이 좋았던 기억은 여전히 잊지 않았음을 이 음반이 다시 일깨워 줬습니다. 다시 배우지는 못하겠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