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577 | ID : rabbit2cat | 글쓴이 : 강구철 | 조회 : 3015 | 추천 : 220
17,000 원
앤드류 맨츠 / 모차르트 한밤의 세레나데 ; Andrew Manze-English Concert / Mozart: Night music
맨츠가 들려주는 한밤의 세레나데.. 새 지휘자 앤드류 맨츠가 지휘하는 잉글리쉬 콘서트의 세레나데 연주는 즐겁다.
맨츠는 앙상블 전체와 아름답게 보조를 맞추고 있으며, 피날레에서는 우아함과 떠들썩함의 독특한 조합을 효과적으로 포착해낸다.
리듬은 단정하고 조음은 경쾌하며 명료하다. 특히 "세레나타 노투르나"곡은 특성을 잡아 내기가 여간 어려운 곡이 아닌데 맨츠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세레나데를 노래하고 있다.
레페르트와르 만점! 클래식 투데이 만점!
그라모폰 Awards 2003
저는 클래식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메일 엠피쓰리만 받다가 한계를 느끼고 원하는 음반을 하나둘씩 구매해서 듣고 있습니다. 엠피쓰리 검색어로 [클래식]이라고 치니까 세레나데라는게 보여서 이게뭔지 좀 찾아보다 결국 세레나데에 푸욱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씨디는 고음질 세레나데 소스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앨범이라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했는데요. 쟈켓이 예쁘게 잘만들어져서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들어보니 역시나 내가 원한 종류의 세레나데가 맞더군요. 인터넷하면서 거실에 틀어놔도 좋고 휴일 아침에 조용하게 켜두어도 좋을듯. 글구 자기전에 들어도 별무리없이 생활속에 배어나는 음악생활이 되겠네요. 바이얼린 선율이 너무나 매끄럽게 흘러다니는것이 기분을 매우 업시킵니다. 여기서 업시킨다는건 락이나 메탈처럼 흥분시키는게 아니라 안되던일이 뜻밖에 잘풀려서 기분이 명쾌하고 밝아지는 그런 느낌이예요. 저는 물론 메탈이나 테크노 댄스도 좋아하지만 드라이브할때나 친구랑 수다떨며 맥주 마실때나 듣죠. 저녁이나 아침에 부드럽게 들을 음악을 찾는다면 여기에 올인! 근데 단점은 표지가 예쁘긴하지만 겉이 종이여서 시간이 많이지나면 닳을까봐 걱정이네요. 잘 보관 해야겠슴다~즐음하셍.
박진원
추카 드립니다. 이렇게 시작해서 다덜 클래식에 푹 빠지게 되죠,,
김윤식
편안한 음악이죠.. 홈페이지 보다보니 SACD도 나왔더라구요.. 가지고 있는거 친구 주고, SACD 살까 고민중입니다. ^^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