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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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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미라바시 / 달 비보 ; Giovanni Mirabassi / Dal Vi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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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의 첫 라이브 앨범이다. 그의 왼손 하모니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오른손은 아름답고 유려한 선율들을 끊임없이 뽑아낸다.
그리고 베이스는 박자를 나누지 않고 필요에 의해 멜로디를 이입하며, 드럼은 특정 비트를 강조하지 않는 멜로딕한 스트로크를 구사한다.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빌 에반스, 키스 쟈렛 등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의 후예가 아닌 진정한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유럽 피아노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는 장인이다. |
음반을 플레이어에 걸고 플레이버튼을 눌렀다.
'.... 응? 이거... 어디서 들어봤는데...?? 어디더라..??? -_-a'
한참 고민고민한 끝에, 결국 생각해내고야 말았다.
'아! 처음듣는거구나.. -_-;;'
귀에 익숙한 세련된 멜로디와 풍부한 베이스의 리듬이 낮설지 않게 해준다.
요란스레~ 다이나믹한건 아니지만~
막 앞으로 튀어나갈듯한 기분의 그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이 담겨있는 피아노와 그걸 뒷받침해주는 베이스와 드럼의 연주도 일품이다.
저녁은 좀 그렇고, 점심먹고 나른한게 일하거나 공부하긴 싫고 눈꺼풀이 무거워 질무렵 한번 들어보는게 최적의 감상포인트!
아니...생각해보니... 저녁도 좋겠다. ^^
6번트랙까지 점심에 듣고... 7 - 8번트랙은 저녁때 듣는것이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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