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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25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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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크롤 / 더 걸 인 디 아더 룸 ; Diana Krall / The Girl In The Other Room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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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다이애나 크롤의 정규 6번째 앨범 [ The Girl In The Other Room] (3년만의 정규스튜디오신보)
다이애나 크롤의 중성적 톤이 가장 잘 어울리는 블루스/소울풍으로 모스 앨리슨, 엘비스 코스텔로, 조니 미첼, 그리고 본인의 자작곡을 담았다.
AMG Rate ★★★★★, 아마존 차트 2위를 기록하였고 캐나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등 12개국 각국 재즈차트 1위 그리고 팝차트까지 10위권 안에 랭크시키며 화려한 복귀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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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크롤을 이야기하면 이지적이고 중성적 보이스, 피아니스트 겸 보컬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음악을 틀어놓고 있으면, 약간 차가운 듯 하면서도 허스키한 듯한 목소리가 음악에 빠져드는 느낌을 갖게 한다.. 와인한잔을 곁들여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
이전 앨범들과 비교하면 대중적이고 유명한 곡들을 담았던 The Look of Love 앨범과는 상당히 다르고, 자신의 자작곡을 담아서인지 초기 When I look in your eyes와도 상당히 다른 느낌이 든다. 최근의 유행처럼 Jazz에 블루스나 다른 장르의 음악을 조금씩 섞은 듯한 느낌도 든다...
개인적으로는 3,4번 트랙이 가장 좋았는데, 약간 가라앉은 듯한 느낌의 4번트랙 Almost Blue도 느낌이 괜찮았고, 느낌이 사뭇 다르면서도 잘 어울리는 3번 트랙 Temptaion도 다이아나 크롤의 매력적인 음색이 잘 드러난다..
다이아나 크롤의 음악에 조금이라도 호감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이 앨범에서 다시 한번 그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