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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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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 왓 아이 민? / 캐논볼 애덜리 위드 빌 에반스 ; Know What I Mean? / Cannonball Adderley With Bill Evans (XR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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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빌 에반스 연주를 아주 좋아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 또한 에반스의 연주중에선..
"Waltz for Debby"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마 빌 에반스 좋아하시는 분들께 설문 조사해보면~~
아마 이 곡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음..
캐논볼 애덜리의 경우에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Kind of Blue"라는 불후의 명반을 접하게 되면서..
거기에 참여한 초호화 세션들의 앨범들을 하나하나 접해서 듣는동안..
캐논볼 애덜리의 "Somethin' Else"라는 앨범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잠깐 설명하자면 이 앨범에 수록된 "Autumn Leaves" 듣고...
마일즈 데이비스의 트럼펫에 이은 애덜리의 알토 섹소폰 연주에 반했습니다. ^^
이번 소개해 드릴 음반에서 눈이 띄이는 점은..
1번 트랙의 "Waltz for Debby"와 7번트랙의 "Nancy"가 아닌듯 싶습니다.
우선 1번트랙의 경우, 기존 오리지널 빌 에반스의 "Waltz for Debby" 연주의 압권은..
'빌 에반스'와 베이스의 '스콧 라파로'의 인터플레이가 압권인데..
위의 앨범에서는 "빌 에반스'와 '캐논볼 애덜리'의 인터플레이가~~~
아주 호방하면서도.. 더욱더 경쾌한 느낌을 만들게 합니다.
에반스의 피아노 터치 및 연주도 기존에 비해 템포가 분위기에 맞게 약간 빨라진것도 차이가 있군여. ^^
그리고 7번트랙 "Nancy"는 존 콜트레인 "Ballad" 앨범에 수록된 "Nancy"랑 비교해서 들으시면..
더욱더 이 앨범을 듣는 맛이 색다를 겁니다.
편안한 빌 에반스의 연주에 이은 애덜리의 알토 섹소폰 소리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꼭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또 앨범구성이나 연주가 그리 난해하지 않은 앨범이니 째즈입문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무리없이 기분 좋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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