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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6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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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디 메올라 / 플래쉬 온 플래쉬 ; Al Di Meola / Flesh On Flesh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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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 코리아와 함께 했던 리턴 투 포에버, 파코 드 루치아. 존 맥러플린과 함께 했던 프로젝트로 국내에도 유명한 알 디 메올라의 2002년 신작.
텔락 이전후 4번째 앨범이다.
곤잘로 루발카바, 오래전의 음악동료 앤서니 잭슨등과 함께 했다.
이 앨범도 그의 음악의 줄기가 되고 있는 퓨전과 플라멩코가 큰 맥을 이루고 있지만 조금 더 어쿠스틱을 향하여 가고 있다.
5곡을 자신의 곡으로 피아졸라, 칙 코리아, 엑베르토 지스몬티의 곡을 각 1곡씩 총 8곡이 수록 되었다.
첫번째 곡 [ZONA DESPERATA]는 국내 취향의 서정적인 곡이다. 플라멩코곡인 [FLESH ON FLESH] 피아졸라의 [FUGATA]는 80년대 이후 전형적인 그의 음악 스타일이다. 차분한 소품 [DEEP AND MADLY] 플룻 소리가 아름다운 [SAFFIRE SOLEIL] 특히 알 디 메올라가 드럼과 기타를 연주한 블루스풍의 [SENOR MOUSE]는 앨범의 대미이다.
멀티채널의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추천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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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저는 플라맹코 연주를 좋아합니다.
리듬& 브루스는 아니더라도 그 열정적이고 긴장되는 리듬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대중가요와 락음악을 즐기다가 저같은 경우는 여성보컬에 재미를 붙였었고, 그 다음으로 재미를 느낀 것이 이 보사노바와 플라맹코 스타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시 쿡과 알디 메올라가 가장 마음에 들고 자주 듣고 있는데, 이 알디 메올라의 플래쉬 온 플래쉬는 알디 메올라의 최근 음반인 것 같습니다. 본래 저는 이 음반을 몇달 전 일반 CD로 구입해서 자주 들었었는데 게중에서 5번째곡이 가장 마음에 들고 멋지다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알고 보니 5번째곡인 FUGATA는 유명한 피아졸라의 곡이라고 해설이 되어있더군요.
총 8곡의 구성이며, 모든 곡들이 다른 테마를 느끼게 합니다.
기타를 주로 한 연주곡들이지만, 전혀 가벼운 연주들이 아니며,
연주곡의 소리 자체가 기타 소리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바이올린 곡이나 피아노 곡처럼 나름데로의 심오함을 느끼게 하는 곡들도 있습니다.
SACD와 일반 시디를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일부 하이브리드 방식의 SACD는 잘 녹음이 된 일반 CD에 비해 일반 CDP에서 재생시 음질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이 SACD의 경우는 일반 CDP에서 재생을 하더라도 기타줄 튕길때의 탄력감이나 청량함이 한결 산뜻합니다.
물론 SACDP에서 재생을 하면 제법 일반 CD에 비해 뛰어난 음질을 선사합니다.
플라맹코 기타 연주는 저에게 나름데로의 매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못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십시요. 리듬감 있는 재주 연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괜찮으실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