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260 | ID : pennink | 글쓴이 : 박성표 | 조회 : 2262 | 추천 : 145
처음엔 그저 알리시아 실버스톤을 보려고 산 것 뿐인데 보면 볼수록 깔끔한 연출과 내용으로 100여장의 DVD에서 가장 많이 본 DVD 중 하나가 됐다.
앞뒤가 딱딱 들어맞는 구성과 감각적인 음악 사용(디온의 남자친구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아주 간단하지만 인상적이다) 깔끔한 연출은 눈과 귀와 감성에 착착 붙는다.
이제는 알리시아보다 더 유명해질 브리트니 머피의 어린 시절 모습도 놓칠 수 없는 부분!! 도대체 사람이 이렇게 이뻐지다니. 영화 전체의 패션 감각을 들여다 보는 것도 재밌다. 부르주아 십대 소녀들을 가장 사실적이면서도 재기발랄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듣는 영화.
화질은 썩 좋진 않으나 무난한 편이고 사운드는 리어의 경우 활용도가 낮지만 프론트의 대사나 음악, 효과음 등은 충실하게 잘 녹음되어 있다. 다만 예고편 하나 뿐인 서플이 매우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