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TV를 통해 정말 감동깊게 본 영화입니다.

얼마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SE(무삭제 5000장 양장본) 통해 다시보았지만..

정말 좋은 영화는 언제나 다시봐도, 새롭고 진한 감동을 주는 것 같네여~ ^^

물론 무삭제판이라고 나온 이 DVD도 완전 무삭제판은 아닙니다.

(실제 필름으로 보관되고 있는 원본은 6시간이 넘는다고 하더군여.)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무삭제 5000장 양장본입니다. >

< 양장본 케이스를 열면 일반 디지팩이 들어가 있습니다.>

<영화가 긴 관계로 2개의 타이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타이틀 총 러닝타임이 229분인데, 꽤 짧은 상영시간은 아니죠?

하지만, 전 이 영화를 다시 DVD로 감상하면서 서플 하나 하나까지 다 보는데도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군여~ ^^

장면의 이동, 반전, 스토리 구성,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하나 하나에 다시 봐도

역시 대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여~

아~ 그리고 영화에 삽입되어 나오는 음악들도 영화속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고...

<타이틀 삽입시 메인메뉴, 그리고 누들스의 과거 - 현재 - 과거의 모습이군여~ ^^>

영화를 보시면 과거 - 현재 - 과거 - 현재를 반복하면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데..

과거-현재-과거로 바뀔 때의 장면 전환이 정말 자연스럽게 아무런 제약없이 잘 넘어갑니다. ^^

< 10년 전에 봤을 때의 데브라 모습은 언제나 다시 봐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과거의 유소년 시절의 모습들 그리고 3번째 그림은 아주 유명한 장면중 하나죠~ ^^>

갱들을 소재로 다룬 영화이지만, 실제 총격신 등은 거의 없습니다.

친구들의 우정, 배신등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특징적인 묘사를 잘 표현하였고,

간혹 감독이 의도하는 성에 대한 묘사, 그리고 시대적 배경들도 엿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영화를 끝까지 보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는..

"반전"이 아닌가 싶네여~ ^^

제가 가장 잼있고 감동깊게 본 영화인만큼 이 타이틀 추천도 정말 강력하게 해봅니다.

예전에 한 번 보셨던 분들도 러닝타임이 늘어난 무삭제판을 다시 보신다면..

10년전에 느꼈던 그 감동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정말 좋은 영화이니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바라며~~~

May the for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