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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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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파웰 / 97번째 & 콜럼부스 ; Doc Powell / 97th & Columbus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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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재능을 자랑해온 아티스트로서 그래미상 수상자인 Doc Powell의 2003년 신작.
마커스 밀러, 조지 듀크, 하베이 메이슨, 루더 밴드로스등이 참여했다.
20여년간 나탈리 콜, 루더 밴드로스, 아레사 프랭클린, 퀸시 존스, 디온 워윅 등 많은 뮤지션들과의 세션 맨으로 활동해온 저력을 모아 발표된 헤즈 업 데뷔음반이다.
앨범은 달콤한 발라드와 미드템포의 발랄한 컨템퍼러리 곡들로 가득한데 특히 조지 벤슨의 명곡 "브리진"과 마빈 게이의 "홧츠 고잉 온" 등과 닥 파웰의 오리지날 "더 플레이버", "투 헐", "렛츠 잼", "오드 투 쳇" 같은 곡들이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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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파웰(Doc Powell)은 뛰어난 기타연주자이자면서 베이시스트이며, 키보드까지 자유자재로 다루고 직접 작곡을 하는등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아티스트이다..그가 대학에 입학을 포기하면서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휘하기 시작한 곳이 뉴욕 맨하탄 97th & Columbus에 위치한 유명한 재즈클럽인 Mikells 이다..
이 Mikells 클럽은 조지 벤슨(George Benson), 차카 칸(Chaka Kahn), 애쉬포드 & 심슨(Ashfold & Simpson), 존 스코필드(John Scofield)등 너무나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영감을 얻기도 하고 새로운 조류를 창조해내기도 했던 곳이며,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찾기 위한 음반제작자들의 잦은 방문으로 등용문을 위한 하나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닥 파웰은 이 음반에서 일렉 기타, 키보드, 베이스, 클래식 기타등 디양한 악기를 다루고 있으며, 직접 프로듀싱을 할 정도로 그곳에 대한 그의 애정은 이 헌정 음반에 잘 살아나 있다..그는 이 음반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는데, 2번 트랙의 "Breezin"은 조지 벤슨과의 비교가 될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기타 연주솜씨를 보여 주고 있다..
굳이 멀티 채널이 아니어도 좋을 정도로 스테레오 사운드가 빼어나며, 기타 연주를 선호하는 분들이 아닐지라도 현의 울림이 좋아 꼭 한번 들어 보아야 할 음반이 아닌가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