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227 | ID : clarus55 | 글쓴이 : 윤재성 | 조회 : 3200 | 추천 : 166
17,100 원
워먼즈 하트 ; A woman`s heart / a decad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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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블랙, 시네이드 오코너, 코어즈 등 아일랜드를 대표하는여성 뮤지션들은 물론 에바 캐시디, 돌리 파튼 등 포크와 컨트리 계열 여성싱어들까지의 명연도 수록하고 있는 여성보컬 음반의 결정판!!
10년전 발매되어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a woman's heart'의 10주년 기념으로 기혹되어 선보이는 역작이다.
아름답고 개성미 넘치는 18명의 뮤지션들이 펼치느 보컬의 향연에서, 켈틱과 포크라느 ㄴ소박한 음악적 코드가 전하는 강한 호소력에 매료된다.
매리블랙의 음반이 생각보다 좋게 느껴졌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이 음반을 골랐습니다.
저의 예상대로, 비슷한 분위기(이것이 아일랜드 분위기?)의 다양한 여성 보컬들의 노래가 들어 있더군요.
아... 13번인가... 느끼한 남자가 부르는것이 하나 있긴 합니다.
그 외에는, 모두 아름다운 음성의 노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만,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시종일관 엇비슷한 분위기의 여성 보컬의 노래가 이어지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조용한 시골길을 운전할때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음질은...... 막귀인 제가 듣기엔 훌륭한것 같습니다.
약간은 촌스럽게 들리지만 꾸밈없고 담백한, 그러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은 ... 그런 노래들인 것 같습니다.
* 거의 마지막에 있는 곡은, 예전에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Oh Brother Where Art Thou)' 라는 영화의 OST에서 들은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군요...
운영자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윤재성
구매후 한달 정도 지난 시점에 다시 댓글을 남깁니다.
이 음반,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좋군요...
제가 자주 손이 가는 앨범이 몇 장 있는데, 그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집사람의 경우 너무 지루해서 듣기 싫다고 하더군요. 개개인별로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