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106 | ID : godraja | 글쓴이 : 조국현 | 조회 : 4537 | 추천 : 191
44,300 원
최고의 녹음으로 손꼽히는 줄리아노 카르미뇰라의 비발디 : 사계 ; The Four Seasons / Giuliano Carmignola /Sonatori De La Gioiosa Marca(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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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청난 에너지와 우아함 그리고 투명함까지 갖춘 명연주를 더욱 수준높은 음질의 SACD로 듣을 수 있는 음반!!!
특히 새가 지저귀는 듯한 솔로 바이올린의 명료하면서도 투명한 꾸밈음 연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비발디엄청난 에너지가 작열하듯 뿜어져 나오는 빠른 악장과 눈 녹듯이 부드럽고 우아한 악장의 조화, 상상하지 못할 스피드와 독특한 해석은 "사계"의 싱싱한 활력을 불어 넣는다. 금세기 10대 레코딩 중의 하나!!
나는 째즈를 즐겨듣는지라.....클래식은 그냥저냥 지나다니면서 듣는 정도이다...
알고 있는 클래식도 거의 없으며, 가지고 있는 클래식 음반이라야
''카잘스의 바흐 무반주 첼로'' 정도이다...
그런 나에가 한장의 엘범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까르미뇰라 의 ''사계'' ...
내가 구입한 엘범은 sacd 가 아니라 (미네랄의 압박으로) 그냥 일반 시디이다...
(하지만 지금 사용기를 쓰고있는 이 sacd 음반과 동일한 음반이다)
어찌되었건........
이 엘범을 어렵게 구입하고 (현재 온라인매장에는 없다...ㅡㅡ;;)
설레이는 맘으로 시디를 걸었다...(이때가 밤12시)
처음에는 그냥뭐~~~ "음~~ 이거 많이 듣던 음악이군~~~" 하다가..
점점 음악이 진행될수록.....입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우~~~아~~~"
난 새벽까지 트렉이 한바퀴 다 돌때까지 잠을 잘수가 없었다...아니 잠이 오지 않았다... ㅡㅡ;;
(직장인인 관계로 12시가 되면 자야만 하는 압박속에서.....쿨럭~)
내가 예전에 그냥 저냥 들어왔던 그런 사계는 아니었다...확실히 뭐가 달랐다...
분명 이 엘범은 열정/ 정열/ 역동 이란 것이 느껴졌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휘몰아 치듯이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바이올린........정말 매력적이다.......
내가 클래식에는 문외한이라 제대로 알고 쓰는지 참 거시기 하지만...귀엽게 봐주시고.....쿨럭~ ㅡㅡ;;
하여튼 이엘범...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던 꼭 한번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sacd 라 가격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만 토요일 아침에 직장에서 눈치보며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