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닉슨]이다. [JFK] 이후 두번째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JFK]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논란을 일 으켰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닉슨'이라는 말이 나오면 아~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이라고 할것이다. 그만큼 아주 유명한 이 사건은 아직까지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있다. 4천여시간이 녹음된 테이프중 약 60시간 분량이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 이것을 보면 정치인들은 다 사기꾼인거 같다. 정말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지.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영화는 감독만의 관점 으로 태통령 닉슨을 아주 세밀하게 묘사한다. -_-;

영화의 음악은 존 윌리엄스가 맡았다. 올리버 스톤과는 JFK 이후 두번째로 같이 작업했다는 둘다 대통령이 나오는 영화라서 다소 의외지만 음악만큼은 그의 명성에 맞게 괜찮다. 그리고, 닉슨 대통령 역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 또한 아주 멋지 다. 정말 대통령인거 같이 아주 잘 소화해낸거 같다. 그 밖에 [더 록]의 에드 해리스 또한 이 작품에 출연하는데 눈여겨 볼 만하다.

dvd 소개

DVD는 드림믹스에서 출시가 되었다. 기존에 나온 극장판에 비해 이번에 나온 판은 28분이 추가된 감독판이다. 워너에서 나 온 코드 1 올리버 스톤 박스셑에 있는 소스를 그대로 사용한거 같다. 보통 워너사의 타이틀을 보면 간단하게 되어있는데 이 번에 나온 코드 3의 메뉴 화면을 보면 미국 국기를 배경으로 해서 디자인이 되어있다. 타이틀 케이스를 보면 투명 더블 아마 레이로 되어있고 케이스 디자인 또한 양면으로 되어있어서 바꿀수가 있다.

■ 비디오 ★★★☆

화질은 약 8년된 작품치고는 꽤 깨끗하다. 28분이 추가된 장면이 어떤 장면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영화 감상시 그렇게 화질이 차이가 나지 않고 일관되게 보여진다.

■ 오디오 ★★★

오디오는 DD 5.1, DTS를 지원하는데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서라운드 효과는 거의 없는 편이고 그냥 프론트와 센터에 서 대사가 또렷하게 들리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 스폐셜 피쳐 ★★★

스폐셜 피처를 보면 아직까지 다 보지 못했지만 아주 풍부한 영상이 수록되어있다. 일단 텍스트 자료를 보면 제작 노트, 배 우/스텝 소개, 시놉시스등이 있다. 그리고 나머지 전부는 동영상 자료인데 살펴보면 5분 가량의 짤막한 메이킹 필름이 들어 있고 약 58분 가량의 감독이 설명하는 삭제장면이 있다. 이어 찰리 로즈와 올리버 스톤의 인터뷰가 약 1시간 분량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감독 코멘트리가 있는데 두개의 트랙이 있다.

28분이 추가된 감독판의 런닝타임을 보면 총 3시간 30분인데 반지의 제왕 확장판이랑 비교할만하다. 정치 영화나 닉슨이라는 사람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영화다.하지만 영화 보기전 꼭 푹 쉬고나서 보길 추천한다. 안그러면 지루해서 잠이 오기때문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