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966 | ID : youngone | 글쓴이 : 주영일 | 조회 : 7909 | 추천 : 166
840,000 원
온쿄(Onkyo) AV 리시버 TX-SR700
오랜 앰프 기술의 노하우를 가진 온쿄의 가격대비 최고 만족을 드리는 신 기술의 집합체..!!
DTS-ES로 새롭게 무장한 가격대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온쿄의 TX-DS696의 새로운 도약..!!
독자적 기술인 WRAT를 통한 고음질, 고해상도의 확장된 다이나믹 레인지 구현..!!
두개의 192KHz/24bit의 고품질 D/A 컨버터를 전 채널에 적용하여 더욱 더 수준높은 음질 제공.
DTS-ES, DD-EX, 돌비 프로로직2등 최신의 동 가격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최신의 포맷 지원..!!
실효 출력 160w(6Ω)에 상급기와 동일한 구조의 탄탄한 전원부를 완전 분리하여 넉넉한 파워 지원으로 안방극장 구현에 넘쳐나는 재생음 구현 가능.
안정된 전원 공급을 위해 저임피던스 드라이브에 대응한 대형 트랜스와 커스텀 메이드의 대용량 케미콘을 투입..!!
매크로 기능이 있는 학습 리모컨 채용.
안녕하세요.
요근래에 새로이 AV 앰프를 구매하게 되어서 고민을 좀 하게되었습니다.
경제적인 면에서...한정된 금액을 가지고 두가지를 살려다 보니 이런저런 고민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고민끝에 앰프가격을 조금 낮추는 대신 스피커에 더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사용기를 쓸려고 하니까..전문가도 아닌 제가 뭘 쓰겠냐고 생각하다가 다른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해서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첫째로, 가격적인 면에서 90만원 - 100만원대의 중급앰프로서는 요즘 나오는 거의 모든 사운드 포맷을 지원하는 것 같아서 구매를 하게되었죠. SR500, SR600도 있었고 요즘엔 SR800모델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당시엔 SR700이 이 시리즈중 최상이었죠. 중급자가 사용하기엔 이 가격대가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음질적인 면에서는 전 약 7년전 AV를 입문할때 부터 온쿄를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온쿄에 귀가 익숙해 있는거 같았습니다. 처음 사용한 앰프보다는 출력이 조금 낮아졌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대체로 입문자에 있어서의 소리는 앰프보다는 스피커가 더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프론트 스피커가 플로어 스탠딩 타입인데 약간 힘이 모자르는것 같기도 하네요. 구입전에 몇번이고 들어봤지만, 제 방에서 프론트 스피커를 북셀프 타입으로 바꿔서 한번 더 들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세째로, 디자인 면에서는 버턴들이 많아서 약간은 복잡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 필요한 기능들과 버턴들이지만, 패널을 사용하여 자주 사용하지 않는 버턴들을 패널속에 숨겨 놓으면 좋겠네요. 온쿄 고급 기종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만, 중급 또한 이런 배려가 있으면 더 좋겠죠. 오른쪽 부분에 자체적으로 셋업을 할수 있게 셋업 버턴들도 있네요. 그리고, 디스플레이 창이 조금 작다는 생각과 표시되는 정보량도 생각만큼 많지 않다는 것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총점을 말씀드린다면...중급자가 그렇게 크지않은 방이나 거실에서 사용하기엔 적당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이라면 거의 모든 사운드 포맷을 지원하는 점이고, 리모콘에 전체 버턴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 어두울때 사용이 편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