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941 | ID : kcw1013 | 글쓴이 : 김정우 | 조회 : 5853 | 추천 : 135
45,000 원
OEHLBACH 동축케이블 Master Connect NF113 (1m)
오엘바흐(OEHLBACH)사에서 내놓은 합리적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의 동축케이블(Coxial) 판매실시..!!
독일 Audio Vision(2001년 6월호)지 선정 Group Test 1위..!!
독일 StereoPlay 지 리뷰에서 "überragend(excellent)" 획득..!!
AV를 시작하면서 스피커는 집에서 남아도는 것으로 사용하고 리시버를 구입했었습니다. 스피커가 오래된 것들이라 음악만 들려주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스피커선이 음질을 많이 좌우한다는 글을 접하면서 그나마 가장 경제적으로 소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스피커선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은선, 주석선, 구리선...
참으로 희한할 정도로 소리가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스피커도 바꾸게 되었지요.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커넥터선까지도 관심이 가기 시작하여 시험삼아 오엘바하 동축케이블을 신청해 어제 연결해 보았습니다.(참, 저는 CDP가 없는지라 DVDP로만 음악듣습니다.)
안개가 걷힌 듯한 느낌입니다. 아~, 이래서 오디오매니아들이 계속 이상음을 찾기위하여 그토록 애를 쓰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만 바꿔도 이렇게 좋은데 CDP나 앰프를 바꾸면 얼마나 더 좋아질까? CDP좋은 놈이 욕심이 나기 시작하고, 앰프도 좋은 것하나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더욱 커집니다.
하지만 주머니사정이 여의치 못하여 현재로는 여러 선들을 구입해 제가 갖고 있는 기계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려 합니다.
오엘바흐 동축선 연결하고 전에 레퍼런스로 들었던 첼로곡, 바이올린곡, 성악곡등 다시 다 들어봤습니다. 새로운 음악을 듣는 것 같았습니다. 중저음이 단단히 울려나오고 음악이 윤택해졌습니다. 전에는 좋다고 들었던 음악이 비교시청하니 퍼지고 뭉개졌던 소리였습니다. 선을 바꾸지 않았다면 그것이 좋은 소리로 믿고 한동안 음악을 들었겠죠.
아무튼 이 제품 참 만족스럽습니다.
이참에 S-video 선도 바꿔볼까 합니다.
이병수
그동안 이름있는 업체의 중급 광케이블(50,000원대)을 DVDP와 리시버에 연결하여 사용하다가 이번에 OEHLBACH 동축케이블 Master Connect NF113을 구입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광케이블과 음질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이글스의 레퍼런스 타이틀 중 호텔캘리포니아를 여러차례 선을 교체하며 반복해서 비교청취를 해 보았는데,, 그동안 들어오던 귀에 익었던 곡이 아니다 느낄정도로 오엘바흐 동축케이블의 음분해도와 해상력은 대단했습니다.
악기들이 한곳에서 연주하는 것 처럼 뭉쳐서 들리던 것이 각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위치감이 뛰어났으며 클래식기타의 진정한 소리가 이것이구나 느낄 정도로 맑은 소리를 들려 줍니다.
DTS를 통해 듣던 곡이지만 리어쪽에서 전달되는 음이 그동안은 별다른 생각없이 들려왔는데 열광하는 관중들의 환호성이 리어쪽에서 또렷하게 들려오는 것을 느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숨겨져 있던 음을 뒤늦게야 찾게되었다는 감동, 기쁨 그런 것~~ 채험해본 본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가늘고 빈약해보여 이 놈이 나를 실망시키면 어쩌나 했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컨넥터 연결부분에 단단히 조여주는 점 또한 접속불량의 불안을 말끔히 버리게 해 주었구요. 이놈이 앰프를 잡아주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 플러그 부분만 잡고 분리하려하면 앰프가 손쉽게 딸려오는 것이 육중한 앰프를 가지고 놀려고 합니다.
한동안 이놈의 매력에 빠져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그동안 정들었던 광케이블이 박스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안되긴 했지만,,,)
연이어 감상한 벅스라이프에서의 귀여운 꼬마 공주의 목소리가 얼마나 감미롭게 들리던지,, 영화감상에서도 숨겨놓은 실력을 유감없이 품어 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