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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펜스를 써보고(SM-230A)
 번호 : 865 | ID : boo8555 | 글쓴이 : 장시영 | 조회 : 6896 | 추천 : 139
오디오 펜스 SM-230A
77,000 원
  오디오 펜스 SM-230A
  • 기대와는 달리 그리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대리석과는 다르게, 이 오디오 펜스 SM-230A는 프론트 스피커의 받침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여 줍니다..
  • 본 오디오용 펜스는 진동 차단과 저역대의 공진흡수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9중 구조의 방진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적의 방진 성능을 보여주기에 아랫집/윗집으로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주며, 과도한 저역을 콘트롤 해 주어 보다 자연스럽고 단단한 저음으로 만들어 줍니다..
  • 본 제품의 가격은 오디오 펜스 SM-230A 는 1셋트(2장)의 가격입니다..
  • 250mm(D) x 350mm(W) x 48mm(H), 2.25kg/개 의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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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스피커 밑에 대리석을 많이 받칩니다. 저도 역시 대리석을 받쳐서 그동안 사용을 했고 대리석의 효과는 음이 단단해지고 저역이 명료해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단, 스파이크를 사용했을 경우겠지요. 그런데 대리석은 60 - 300hz정도의 저음 영역대의 주파수에서 발생되는 진동은 흡수하지 못하므로 공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거실 바닥과 벽체를 타고 아랫집 천정이 울리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이웃과의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스피커은 미션 783 인데 저음이 많이 나오는 톨보이형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저음의 양은 서브우퍼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나 대리석을 받쳤을때 거실 바닥에 진동이 느껴지므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때 대음량을 즐길수도 없고 항상 마음이 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중 오디오 펜스를 한번 써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우선 외관을 보면 색깔은 검정색이며 앞면에 표시되어 있는 흰색 리버맨이라는 로고 표시가 상당히 촌스럽군요. 그래서 로고가 뒤쪽으로 안보이게끔 돌려서 설치를 했습니다. 마치 자동차 타이어를 장착할때 백테나 흰색 글씨를 안쪽으로 들어가게 장착하는것처럼 말입니다. 무게는 약 2.5키로 정도되고 9겹의 흡수구조라고 하는데 가장 윗판은 스파이크를 받치게 되므로 상당히 단단하나 내부구조는 고무층으로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외부마감이 검정 오석 같은 느낌을 주나 실제품에서는 검정색 두꺼운 천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싼티가 난다고 할까? 대충 모양은 이렇고 성능은 대리석을 놓았을때 발생되는 진동이 100 이라 가정하면 30 정도로 줄어드는것같습니다. 일단 진동흡수에 대해서는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저역이 약간은 단단해진다고 할까요 둔탁하고 뭉그러지는 듯한 저역이 약간 맑아지는듯했습니다. 그런데 벽을 타는 공진은 어쩔수없는 공기를 매질로한 음의 전달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이므로 이것까지는 기대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가장 큰 음의 튜닝은 공간튜닝이라는것을 확신할수 있었고 오디오 펜스는 약간의 가격조정만 가능하다면 지금의 대리석을 대체할수있는 차세대 제품이 될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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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련된 디자인과 음질..
      usc-m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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