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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 Monster Center Speaker Cable, Z1으로 업그레이드 하고나
 번호 : 855 | ID : valentinus | 글쓴이 : 정성순 | 조회 : 4332 | 추천 : 85
Monster 센터 스피커 전용 스피커 케이블,  Z1 (바나나 플러그 일체형)
88,000 원
  Monster 센터 스피커 전용 스피커 케이블, Z1 (바나나 플러그 일체형)
  • 센터 채널의 사운드가 뛰어나면 전체적인 사운드가 우수해 집니다..그만큼 센터 채널은 중요하며, 몬스터 케이블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는 Z1 스피커 케이블로 귀하가 보유하신 센터 스피커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시기 바랍니다..
  • 본 제품은 몬스터 케이블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는 센터 스피커 전용의 스피커 케이블입니다..따라서 일반적으로 두개, 한조의 구성이 아니라, 센터 스피커 한대를 위한 하나의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프론트 스피커용으로도 물론 사용이 가능합니다..프론트 스피커 케이블로 사용하실 때에는 드라마틱한 사운드의 향상을 얻으실 수 있으십니다..본 제품은 하나로 구성이 되어 있으므로 프론트 스피커용으로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두개를 구입 하셔야 함을 꼭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 본 제품은 바나나 플러그가 결합 되어 있는 일체형입니다..따라서 본제품을 구입하시면 별도로 바나나 플러그를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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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FineAV로부터 한정판매 e-Mail을 받고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 92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INKEL HI-FI Component는 기기 구입시 무료로 얻은 정말 싸구려 케이블을 이용했는데, 작년 8월초 AV를 시작하면서 Monster Cable XP를 조금 여유 있게 구입하여 교체했을 때 정말 케이블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놀랄만한,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청취환경이 4평정도 밖에 안되어 톨보이 스피커는 어렵고, 북셀프 스피커 밖에 대안이 없다고 생각되어 그 방향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저가의 국산 스피커지만 CLOX에 OEHLBACH Resonance Absorber를 장착하고, 대리석을 깔고 하니 상당한 음질 향상을 보여 당분간은 이대로 지내야지 하면서도 어딘가 허전한 구석을 느끼며 지내던 차에 Monster 센터 스피커 전용 스피커 케이블 Z1을 보니 갈등이 생겼습니다. 3m에 약 8만원. 가격도 만만치 않고, BFA단자를 사용하여 앰프와 연결하고 있어 바나나 플러그 일체형이라는 것도 마음에 약간은 안 들고(당연히 일체형이니까 음질에는 훨씬 효과가 있겠지만, BRA단자를 사용할 수 없게 되니 금전적으로는 손실이고), Monster XP Cable도 상당히 좋은 성능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이어서 얼마나 향상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스피커가 가진 문제점을 케이블로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펙을 확인해 보니 ‘정말 물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만 (스피커 값보다 악세서리 값이 더 들게 생겨서) 분명히 음질 향상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물을 받아보니 스펙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굵기도 대단하고, 바나나 플러그와 케이블의 연결 처리도 매우 깔끔했고, 저음을 위한 굵은 선, 중고음을 위한 가는 선, 자기장 방지를 위한 처리 등등 외모는 거의 99점 수준이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Monster Cable XP+BFA 단자를 제거하고 Z1을 연결하였습니다. 약간 무리할 정도로 힘을 주어야만 삽입이 되었습니다. 바나나 플러그의 돌출 부분이 스프링처럼 탄력이 있어 뺀 후 다시 삽입하니 훨씬 수월하게 들어갔습니다. 시스템을 약간 손 볼 때마다 맨 처음으로 들어보는 Eagles의 Hell freezes over를 틀었습니다. Hotel California에서 Don Henley의 목소리가 상당히 탄력이 있고, 고음이 세련되게 다가 왔으며, 약간은 거친듯한 음색도 많이 좋아져, Hi-Fi Audio로 같은 앨범 CD를 듣는 것보다도 더 Don Henley다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센터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향상됨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변화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음장과 음색이 개선되었다는 것이 식구들 모두 일치된 의견이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모든 음악이 훨씬 더 감미롭고 경쾌하게, 음장은 더욱 크게 변하여 들려 왔습니다. 영화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침 대여해 온 이연걸의 Romeo must die가 있어 보았는데 극중의 흑인 배우들 목소리가 각각 다른 음색으로 확연히 구별되어 들렸습니다. 아들 녀석도 정말 신기할 정도로 목소리가 구분되고, hearing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을 합니다. 아래 사용기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AV앰프와 케이블을 제외하고는 정말 허접스러운 소스기기와 스피커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름난 고가의 소스기기와 스피커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이 두 가지 요소에 투자하여 어느 정도 만족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센터 스피커보다 후론트 스피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물론 스테레오로 음악을 감상 할 때는 센터가 의미가 없으므로) 영화나 음악DVD, 앞으로 DVD-Audio, SACD, DTS CD 등 멀티채널로 음악을 감상할 경우에는 당연히 센터 스피커와 전용케이블의 중요성은 매우 강조되리라 생각합니다. Audio를 취미로 가진 분들 사이에 가장 적은 투자로 큰 만족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좋은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도 인터커넥션 케이블을 바꾼다거나 요번 경우처럼 전용 케이블로 업그레이드한다든가 할 때마다 투자 대비 커다란 만족을 느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물론 투자된 금액을 생각할 때 금액 대비 만족도가 항상 투자한 금액에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만족은 잠시뿐이고 또 다른 갈등이 생깁니다. 후론트 스피커 케이블도 Z1으로 교체해야지 하는 욕심 때문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피커 금액을 생각할 때 케이블 가격은 고민될 정도로 고가여서 선뜻 결론이 안 섭니다. 그러나 스피커는 언젠가 업그레이드할 것이고 먼저 케이블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마음이 가볍습니다. 다음 번 한정판매가 빨리 오길 기다립니다. 조금 더 향상된 소리 속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AV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사용기기 AV Receiver : Arcam AVR200 CDP : Panasonic Portable CDP DVDP : LG PC DVDROM Drive Center/Front Speaker : CLOX S-100 + OEHLBACH Resonance Absorber + 대리석 하판 Sub Woofer : CLOX Rear Speaker : Bose 201-3 Cable : Monster Speaker Cable XP (è Center용은 금번 Z1으로 교체) Dioptec Optical Cable (from CDP to AVAMP) OEHLBACH Coxial Master Cinnect NF 113 digital (from Sound Card to AV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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