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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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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HLBACH 스파이크 S2000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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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엘바흐(OEHLBACH)사에서 내놓은 합리적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의 스파이크 + 스파이크 슈즈셋트 판매실시..!!
정밀하게 절삭 가공후 금도금한 미려한 색상의 스파이크 + 스파이크 슈즈 셋트입니다..
진동을 적절히 분산시키기위해 스파이크 내부 절삭 가공, 다단계 구조의 가공방식등 오엘바흐의 음향관련 노하우가 숨어 있는 제품입니다..
8개 포장에서 4개 포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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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를 장만하려고 여러 공구 싸이트를 다니면서
나름대로 시장조사를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음향특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나 고려없이 외형만 비슷비슷한 제품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오디오 컴포넌트에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진
오엘바흐의 스파이크를 보게 되었고 전문회사 제품이라는 것에
일단 마음이 끌렸습니다.
(실제 과학적 데이타에 대한 신뢰 보다는 전문 메이커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 더 크게 작용한 듯...^^ )
이제 스파이크를 장착한지 2주일 가량 되었는데
가장 두드러진 효과는 역시 바닥과의 공진을 차단해줌에 따라 헤프게 풀어진 듯하던 저음을 타이트하게 조여준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CDP의 해상도가 향상되는 부수효과도 있군요.
그러나 그런만큼 자연스런 잔향이 감쇄되어 피아노의 울림이 좀 삭막해지고 전체적으로 음이 건조해지는 역효과도 나타나 결국 CDP 업그레이드에 대한 새로운 열망을 낳게되는 심각한(?) 부작용도 있군요.
그렇긴하지만 전체적으로 화장을 지운 맨얼굴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부각시켜 자주 듣던 음반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되는 긍정적인 면이 더 큰 듯해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는 만족할만 하다고 판단됩니다.
디자인도 지나치게 크지 않고 깜찍한 사이즈라 톨보이 스피커와 잘 어울리고 금도금의 화사한 색상도 다른 컴포넌트와 무난하게 어우러지는군요.
이 스파이크를 장착한 제 시스템은 마에스트로 I V2 앰프에 데논 3801 리시버 앰프,
CDP는 태광 TCD 50, LG 3351 DVD 플레이어에 쾨헬의 Monse100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 오페라를 주로 자주 듣고 보는 만큼 아무래도 CDP와 DVD 플레이어를 아캄 CD 72T 와 파이오니어 747A로 업글하려고 물밑 작업 중이구요.
흐물흐물한 저음이나 부밍에 따른 해상도 저하로 고민하시는분들께는 권장할만한 소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