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은 케이블의 성능과 관계가 있나요?  번호 : 779 | ID : opnurhrt | 글쓴이 : 김근범 | 조회 : 1501 | 추천 : 33 88,000 원   Monster 광케이블 인터링크 라이트스피드 100, 각대각 타입 (1m) - - - - Greater Clarity Higher Resolution More Accurate Signal Transfer Exceptional Optical Performance 저의 '불확실한'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광케이블을 통해 전달되는 신호는 디지털 신호입니다. 리시버등의 입력받는 쪽에서는 플레이어등에서 주는대로 받기만 할 수 있을 뿐 입력되는 신호 자체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기본전제로부터 시작하면, DD/DTS/PCM 등 디지털로 전송되는 오디오 신호는 [채널정보등을 포함하는 헤더] + [디지털오디오데이터]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즉, [헤더][데이터][헤더][데이터].... 의 형태가 계속 전송이 됩니다. 아날로그와 달리 디지털에서 케이블의 오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에러는 [헤더]나 [데이터]에서의 비트들이 오류가 생기거나 (1의 값이 0으로 인식됨) 비트들이 일정한 속도로 전송이 되어야 하는데 케이블 특성이 안좋아 전송 속도가 왔다갔다 하는 경우의 두가지 에러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부분에서 에러가 발생할 경우 소위 '음질'의 차이(귀로 들어서 알기 힘든 미미한)가 발생할 것이고 [헤더] 부분에서 에러가 발생하면 녹음을 잘못했나 싶을 정도의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케이블에 의해 발생하는 에러 발생율이 [헤더]에서는 작고 [데이터]에서는 크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일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케이블이면 귀로 들어서 바로 알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즉, 케이블 특성이 너무 안좋을 경우 리시버측에서 아무리 좋은 보정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귀로 들어서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해상도 감소, 잡음, 틱틱거림등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본 조건을 만족하는 케이블이면 (이상한 현상을 발생시키지 않는 케이블) 그보다 수십배, 수백배 비싼 케이블과 비교해도 '이론적'으로는 음질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이것이 저의 평소의 생각이었는데 여기저기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케이블 관련된 게시판을 보니 케이블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글들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물론 에러의 발생이 [데이터] 부분에서만 발생하고 [헤더]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발생한다고 해도 리시버의 보정 알고리즘이 잘 되어 있어서 에러의 영향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음질의 차이는 존재할 것입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읽어보고 싶지 않게 따지고 들어가는 식의 글을 올리는 것은 다른 뜻 보다도 제 자신이 혼란스러워서이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를 기다리며~~~~ 이만~ >fineAV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파인에이브이 입니다.. > > 케이블과 연결되는 DVDP 나 앰프등의 성능에 따라서도 전체적인 성능도 상당히 달라지게 됩니다..만원짜리 케이블을 10만원짜리 케이블로 바꿔서 얻어 지는 향상보다 10만원짜리를 100만원짜리로 바꾸어서 얻어지는 효과가 더 적기도 합니다만 그 약간의 음질향상을 위하여 수십만원, 많게는 수백만원까지도 케이블에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그 약간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개인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구요..가장 좋은 방법은 바뀌어지진 케이블로 어느정도 일정 기간 이상 동안 그 사운드에 충분히 익숙해지신 다음에 다시 예전의 케이블로 연결해 보신다면, 그 차이가 보다 분명히 나타날듯 싶습니다...^_^... > , > 그럼 즐거운 AV 생활이 되시길.. > > - - - - - - - - - - - - - - - - - - - - - > > >하광오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국산 동축 케이블을 사용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여기에서 판매 하는 가장 비싼 광 케이블을 구해 보았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2-3만원 대의 케이블과 큰차이가 없습니다. > > 제가 이렇가 말하면 혹시 막귀라서 그렇다고 말하실줄 모르지만 저는 음악을전공했고(관악기)AV 경력도 10년정도 됩니다 특히 관악기 하는 사람들의 음색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 > 저는 D.D와dts를 몇번 들어본 타이틀이면 눈감고 구별 할수 있습니다 즉 막귀는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케이블의 음질은 좋은것 같지만 2-3만원 대의 케이블과 차이가 정말 미세하여 바뀌는 순간은 알수있어도 불과 20초 정도 후면 곧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광 케이블을 사용하는지 동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지 잘 구분 못하게 되어버리고 맙니다. 케이블이 좋다고 해서 원판의 음이 절대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싼 케이블을 사용하면 음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지요 그래서 저 생각은 국산 2-3만원대의 케이블도 음질의 저하(열화현상)가 그의 없다고 생각 됩니다. 제사견으로 제가 가지고 있던것과(국산3만원) 새로 구입한 것은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정말 차이가 없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꼬아주기만 했을 뿐인데...   크리스s500+데논1602+LG A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