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d C-50(American Acoustic Development)

aad라는 회사명은 ‘American Acoustic Development’의 줄임말 이고, 회사를 이끄는 필 존스는
보스턴 어쿠스틱의 수석 디자이너와 어쿠스틱 에너지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동 설립자라는 이력이 있다.

또한 C 시리즈는 5.1Package용 E 시리즈와 상급기종인 Q시리즈의 중간기종으로 보시면 된다.

1. 스피커 교체 이유 ?
- Front 스피커와 음색, 음장 및 다이나믹성 등 면에서 쳐진다고 판단하여,
국내에 선보인지는 길지 않지만, 필 존스라는 이름을 믿고 구매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보스턴 어쿠스틱의 음을 좋아했음)

2. 포장 및 박스 상태
- 일반 스피커와 동일하게 스티로폴로 상/하로 꽉차게 하여 흔들리지 않게
했더군요
- 영문으로 된 설명서(사전이 있어야 .... ^o^), 하지만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3. 제원
- 시스템 : 2Way 4 Speakers(5인치 우퍼 2개, 1인치 실크돔 트위터 2개)
- 색상 : Birds eye(아마도 적은 반점들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인 듯...)
- 무게 : 7.5Kg/개
- 임피던스 : 제작사 홈페이지에는 8옴, 제품 라벨에는 6옴(아마도 6옴이 맞는 듯...)
- 음압 : 90 db
- 주파스 응답 : 50Hz ~ 20Khz
- 크기 : 300(H) x 350(W) x 190(D) mm
- 홈피 : aadsound.com

4. 설치
- 전에 사용하던 Klipsch Model(KG.5)은 Rear Back으로 물러나고, C-50 이
그 자리를 차지 했답니다.
- 기존 사용하던 스탠드에 그냥 설치
- 스피커 뒷면에 벽면에 거치할 수 있도록(2 곳) 이미 설치가 되어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끔 되어있음
- 바이와이어도 가능하도록 되어있음, 본인은 몬스터 플랫케이블로 싱글와이어 사용

5. 셋팅
- 먼저 귀 높이라서 인지 전면부 Sound 에 방해를 준다. 스탠드의 높이를 약30센티 정도 높여서
들어 보았다. 이제는 아까보다 훨 좋아진 듯 하다.
- 미제라서 인지 고역 부분이 자꾸 간섭을 한다. 위치 재선정이 필요한듯....

6. 사용 소감
- 음색은 전면부 스피커와 차이가 난다. 역시 미제와 유럽제의 차이인 듯 한데...
음색에 대한 매칭이 약간 불만 스럽다.
- 우선 '글라디에이터' 의 도입부 전쟁씬, 중간 쯤 마차군단과의 전투씬 음,

일단 다이나믹 하다, 고음부에서 내는 소리가 전면과 후면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듯
하다(본인은 aad를 귀 옆으로, 뒷면에는 리어센터를 설치 하였음). 음장감, 해상도면에서
가격대비 뛰어난 것 같다.
- 일단, 번인을 하지 않은 상태라 음이 매끄럽지는 못하나, 전에 쓰던 제품과는 구별이 된다
- 전면이 B&W CDM 계열이라, SNT를 생각했지만, 리어가 주로 Effect를 내주는 쪽 이라서
큰 돈을 들이지 않기로 했고, 또한 음장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바이폴 타입인 본 모델을 선정하였다.
- 특히 보스턴, NHT, JBL등의 미제 스피커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제 개인적인 생각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