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기]가온 미디어 셋탑박스 KAF-500 (3부~4부 마지막)  번호 : 690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4047 | 추천 : 127 가온미디어 셋탑박스 KAF-500 3부 HD 방송 즐기기... 들어가면서... 1,2부의 사전작업을 마치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HD방송을 즐길수있는 조건이 되였는데요... 먼저 제가사는지역은 강남 대치동이며 주의가 고층빌딩으로 둘려싸여있어서 안테나 수신률로는 0%지역입니다. 하지만 현재 강남케이블에서 5개사의 HD방송을 전송해주고있어서 수신률은 90% - 100% 로서 안정된 방송을 보는 환경입니다. 먼저 앞써 여러번 셋탑박스를 사용하면서 물론 가온제품만 아니라 다른 셋탑박스 제품 역시 사용하면서 절실히 아쉽다고나 할까요... 소비자입장으로 부탁드리고 싶은점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요새 AV를 하면서 리모콘이 많아 골머리를 썩히는 적이 여러번인데요... 우선 셋탑박스의 리모콘으로는 TV의 음량조절과 입력선택이 안되여서 TV리모콘과 번갈아 사용해야하는점입니다. 이런 문제는 보통 리시버 리모콘의 "학습기능"을 따와 셋탑박스의 리모콘에 적용한다면 하나의 리모콘으로 TV와 셋탑박스를 한꺼번에 통제할수있는 편리성을 제작사에서 한번쯤 해결해주시면 감사하다고 생각할수있겠습니다. HD방송 화질... (아래사진은 300만화소급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것이며 실제 화면은 사진과 비교되지않을 만큼 깨끗합니다. 그리고 TV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을때는 가로줄이 생겨서 실제로 찍기가 무척 힘들고 제대로 색감이 표현이 안되더군요... ^ ^ 20정도 찍어야 1~2장 건질수 있을정도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로 캡처한 사진이라면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릴수있겠지만 디지털 카메라로 TV를 찍은것은 대충 이러하다라고 참고만 하시는것이 낳겠다고 생각됩니다.) HD 방송화질이라면 물론 셋탑박스도 중요하겠지만 HDTV의 메이커간의 기술차이도 솔직히 무시못하는 점이라 조금은 "주관적"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일단은 제가 사용하고있는 HDTV는 일본내수용 HDTV인 소니 36DZ900이며 슈퍼 파인피치를 사용하고있어서 HD방송의 화질을 표현해주는 최적의 TV라고 흔히들 말하는 TV이기도 합니다. 우선 HD방송화질면에서는 정말 일반방송과는 해상도와 선명도 자체에서 거의 비교대상이 되지않을정도로 놀라운 경험을 하게되는데 저는 솔직히 HD방송을 여러번 보아왔던터라 처음으로 HD방송을 보는 와이프와 아이들의 표정을 지켜보았는데 거의 눈을 띄지못하더군요...^ ^ 우리아이는 TV에서 사람이 틔어나올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고 와이프는 너무나 깨끗하고 입체감이 살아있다고 좋아하며 지금은 HD방송시간을 자기가 메모해서 보고있기도 합니다. 우선 제가 보고느낀점은 일단 "가온미디어 셋탑박스 KAF-500"은 한번 HD방송을 잡으면 "안정적으로 화면에 깨지는 현상없이 뿌려주는점"이 여타 다른 셋탑박스와의 비교점에서 한수 우위의 능력을 발휘하지만 채널간 이동시 한박자 늦게 신호가 잡히는점은 조금 개선할 소지가 보입니다. 특히 저의 집같은경우 KBS1방송인경우만 이상하게 "신호가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후 한참후(3~6초)에 화면이 뜨고있어서(하지만 신호세기는 거의 90~100% 임) 이점을 개선해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제가 다른 제조사의 셋탑박스를 가지고있으면 쉽게 비교를 하겠지만... 이점이 조금 이상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화질면에서의 가온미디어 셋탑박스 KAF-500은 일단 색이 번지는현상이 거의 없는점과 풍부한 색감의 표현력에서 가장 돋보이는점이라고 말씀을 드릴수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TV 자체의 색온도 및 명암등의 세부설정을 거의 하지 않은상태여서도 사람의 "살색표현력"은 매우 우수한편이며 색감역시 풍부하여 자연스럽고 살아있는 생동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띄어난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위사진 첫번째줄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SBS 이경실 이성미의 진실게임중의 사진인데... SBS방송만 타방송 HD방송과 비교해서 붉게 나오는 경향을 알수가있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 가온미디어측에서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인용해봅니다. 이글을 읽어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더군요...^ ^ [우선 우리나라 방송국의 색상(정확히 색온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색온도를 가지고 화이트 발란스를 맞춥니다) 즉 색온도에 관한겁니다, 우선 KBS의 경우를 말씀드리고자합니다, KBS는 색온도를 9300도 8MPCD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즉 색온도가 높다는 거죠, 색온도가 높다는 것은 Blue에 가깝다는겁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보입니다, MBC의 경우는 약 7300도의 색온도를 사용하고있는걸로 압니다, 편집실은 6500도를 사용하고있구요,, 그래서 조금은 붉게 보일겁니다, SBS의 경우 색온도를 6500도 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래서 SBS의 경우 가장 붉게 보이는겁니다, 우선 3개 방송국이 색온도가 다 다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일본의 NHK의 기준을 따르다 보니까, 색온도를 처음에는 9300도를 사용하였으나, 점차 눈에 익은 6500도 쪽으로 바뀌고있습니다, 또한 가전회사에서 TV를 생산할때는 회사마다 색온도가 다 다릅니다, 소니의 경우 무조건 6500도에 맞추어있습니다, 6500도는 태양의 색온도입니다, 하루 종일 보는 색온도입니다. 래서 우리의 눈에 가장 알맞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모두 6500도를 사용하고있구요, ,,, 결론은 저희 회사는 색온도를 6500도에 맞추다 보니, 국내 TV 수상기로 수신할경우 조금은 붉게 보일겁니다, 하지만 6500도 색온도가 가장 눈에 편한 색온도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시다 보면 유난히 붉게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이유는 색온도가 방송국에서 부터 6500도에 색온도를 맞추어있기 때문입니다. 저희회사는 수상기의 색온도상 화이트 발란스기가 맞었을 경우 6500도에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화이트 발란스를 인위적으로 조정하시면 색온도가 트러져 보입니다, 물론 수상기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TV수상기 제조회사 맘입니다,) ] 굳이 비교를하자면 입자가 조금 거칠다고할까요 약간 뿌연 느낌을 받을수있지만 오히려 암부의 계조표현력과 디테일한면에서는 띄어난 수치를 자랑하고있어서 실제로 보고 느끼기에는 훨씬더 입체적이고 생동감있는 화질의느낌을 받을수있었습니다. 마치며... 제가 개인적으로 시간이 조금 있는편이여서 HD방송을 한번도 빼놓지 않고 보아온 결과로 지금까지 사용한봐를 말씀드리자면 "가온미디어 셋탑박스 KAF-500"은 일단 화질면에서는 한수 우위의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감으로 입체감있으면서도 생동감있는 화질로 신뢰할만한 수준을 보여주고있어 사용하기에는 특별히 불만이없을정도입니다. (또한 HD방송이 아닌 일반방송(480i)을 "업컨버팅" 해서보여주는 화면역시 아주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고있어서 대체적으로 만족한편이며 화질면에서도 앞써 설명해드린봐와 같이 띄어난 화질을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적으로는 신호를 한번 잡고나면 그다음부터는 화면에 블록현상이 생겨나는 횟수가 아주 적을정도로 안정성은 띄어난편이지만 채널간의 이동면에서의 딜레이되는시간은 개선되여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3부 사용기를 마치고 구정때 각 방송사가 특집으로 HD방송을 계획한다고 하니 조금더 사용해보고 마지막으로 총괄적으로 정리해서 최종편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4부 HD방송즐기기 & 마무리 들어가면서... 구정을 맞이하여 각 방송국에서 HD방송특집을 많이하여 개인적으로 HD방송을 보고 평가하는시간을 충분히 할수가있어서 나름대로 가장 HD방송을 테스트하기에는 좋은 기간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라이언일병구하기,앤트랩먼트,007,매트릭스,허비행콕,다연등등 4일동안의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HD방송을 즐길수있는 여러 종류의 방송이 되였는데 HD영화같은경우는 비교적 DVD보다는 깨끗한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고있으나 아쉽게도 사운드가 DD 2.0으로 대부분 방송되고있어 전체적인면(영상 + 사운드)면에서 본다면 영화쪽에서는 아직 DVD쪽이 낳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KBS1에서 새벽2시에 방영되였던 "다연"은(KBS방송 편송표에는 HD방송이라는 표시를 안해주어서 신경쓰지않으면 거의 못봅니다.) 정말 아름다운 색채와 자연풍경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우연히 새벽에 잠이 안와서 TV를 켰다가 끝까지 다보게되였을정도로 가장 HD방송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 프로그램이듯 싶을정도로 살아있는 푸른색감의 차밭을 배경으로 한국자연풍경의 미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SBS 허비행콕 공연은 실내가 너무 어두운데다가 화질또한 거의 HD방송이라고 할수없을정도로 실망감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은 화면과 음성이 많이 끊기는 현상이 있었다고하나 개인적으로 저는 안테나로 수신을 하는경우가 아니라 케이블로 수신을 하는경우라서 거의 끊어지거나 화면이 깨지는현상없을 볼수없을정도로 매우 편한하게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온미디어 KAF-500"을 사용하면서 나름대로 좋은점과 개선되여야할점등을 개인적인 입장에서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KAF-500 의 좋은점 1.일단 외형디자인측면에서 세련된 디자인(쓸데없는 본체의 버튼키를 몸속으로 감추면서...)이 가장 돋보인다는점이 가장 큰장점이며 또한 슬립형의 크기또한 만족스러우며 전체적으로 다른 디스플레이기기와 잘어울린다는 점입니다. 2.큼직한 LCD창의 채용으로 시원스럽게 보이는 채널표시가 가능하다는점입니다. 3.초보자도 쉽게따라할수있는 OSD의 편리성이 띄어나며 HELP기능추가로 인한 설명기능또한 장점이고 각 메뉴구조가 쉽게 풀이가되여 이해하기가 빠른편이라 초기설정을 초보자라도 어렵지않게 설정할수있습니다. 3.리모콘의 버튼배열이 한눈에 알수있겠금 편리하면서도 쉽게 구성이 되여있어서 그다지 조작이 어렵지 않다는점입니다. 4.수신률측면에서는 한번 수신을 하면 거의 안정적으로 끊김없이 볼수있다는 점입니다. 5.전체적인 HD방송 화질면에서 생동감있고 자연스러운 화질을 보여주며 업컨버팅된 일반방송또한 훨씬 더 깨끗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KAF-500 의 바라는점. 1.OSD기능중 채널 저장/지움 란을 선택하면 바로 저장또는 지워지는데 만일에 버튼을 잘못눌르는경우가 종종있으니 다시한번 물어보는 창이 떳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셋탑박스 리모콘으로 TV의 음량등과 비디오 입력선택등을 한꺼번에 할수있도록 리모콘에 학습기능을 넣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3.신호감도 체크에 숫자표시를 함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리모콘 배열은 우수하나 버튼이 너무 적다는 감이 들며 또한 어두울때 볼수있도록 야광버튼이나 백라이트 기능을 선택하였으면 하는점입니다. 5.480i ==> 1018i 로 업컨버팅해주는지 아니면 1018i ==> 1018i의 HD방송인지 이런 데이타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채널을 바꿀때마다 자동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집어넣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6.채널간 이동시 딜레이시간이 조금 긴편이며 자동선국선택시 시간이 조금 길다는점을 개선해주었으면 하는점입니다. 7.셋탑박스의 전원을 껐을때 시계기능이 선택되서 시계로도 활용할수있는 실용성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8.이왕이면 LCD창의 컬러화등 디지털화하는 바람입니다. 9.셋탑박스본체의 열이 조금 심하다는 점입니다. 10.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치며... 국내에 셋탑박스가 실제유통되는 종류라고 해보았자 주문생산의 고가인 대기업제품빼고는 중소기업인 "매크로영상"과 "가온미디어" 두제품이라서 솔직히 비교한다는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되여 개인적으로 매크로 제품과 비교는 하지않았습니다. -매크로,가온미디어 두제품다 각자회사의 기술력에대한 긍지를 가지고 내놓은 제품이라서 그만큼 공들여서만든 제품답게 나름데로 두 제품다 훌륭하게 만들어졌다는것은 인정하는바입니다. 하지만 두회사다 첫제품이라는데서 아직은 개선되여야할점은 많다고 보이며 실제 구입자인 "소비자"를위해 더 실용적이면서도 편리한 기능,또한 외형적 디자인등 많은 점들을 소비자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점이 바로 소비자가 납득할만한 "가격책정"을 해달라는 점입니다... 아직은 대기업제품보다 싼것은 사실이지만(솔직히말해서 이러한 이유때문에 중소기업제품을 찾는다는점을 제작사측에서는 명시하시고...) 많은 보급을 위해 현실적인 가격으로 노력을 해달라는 부탁을 이자리를 빌어서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거의 한달이 못되는 짧은 테스트기간이였지만 나름대로 "가온미디어 KAF-500"의 슬립한 외형과 디자인의 우수함,수신의 안전성측면,OSD의 편리성면에서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신뢰할만한 수준의 제품이였다고 생각하는바입니다. 하지만 아직 개선되여야할부분이 많이남아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지적사항을 위해서 테스트하는 5분들이 수고를 해주신거구요...^ ^ 다시한번 테스트제품을 제공해주신 "가온미디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으며 5분의 테스터분들께도 수고하셨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긴글(1부~4부)을 읽어주시느니라고 보아주신 회원여러분들께 가장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부족한 글이지만 나름데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석 올림. 사용기기... 디스플레이:소니 36DZ900 셋탑박스:가온미디어 KAF 500 DVDP:파이오니아 737 리시버:야마하 AX-2 메인:B&W DM 603S2 센터:B&W CC6 S2 프런트 이펙트:JBL N-24 리어,리어센터:미션 70ds 우퍼:야마하 SW800 스피커케이블:(바이와이어링)몬스터 SFLM 플랫형 우퍼케이블:오넬바흐 NF 214 서브우퍼케이블 기타:오엘바흐 동축케이블,Shock Absorber,스피커 플러그 B1,D단자-D단자 케이블,D단자-컴포넌트 케이블 전원장치:파워테크 AVR-2002      [사용기] 파워테크 AVR-2002   오헬바흐 은도금선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