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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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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모(Jamo) E650 PDD (5.1채널 스피커 셋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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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최대의 스피커 제조회사 야모(JAMO)에서 내놓은 신제품 E6 시리즈 입하, 판매 개시..!!
PDD 는 야모의 셋트개념 스피커의 의미로 프론트 + 센터 + 서라운드 + 서브우퍼의 조합을 의미합니다..따라서 E650 PDD 는 E650 프론트 스피커 1조 + E6 CEN 센터 스피커 1개 + E6 SUR 서라운드 스피커 1조 + E6 SUB 서브우퍼 1개의 5.1 채널 스피커의 조합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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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제가 고민한걸 그대로 답습하셨군요....
그 다른분이 접니다.ㅋㅋㅋ
저 역시 670을 사용하다 부밍떄문에 이루 말할수 없는 고통을 격다가 후면 덕트를 막는걸 생각해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본 결과 이상없슴이란 판정을 받고 실행에 옮겨 큰 소득을 보았지요...
님께서 에이징을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은 야모 바로 전 모델이 미션774였습니다.고음이 좋죠..그러니 상대적으로 야모를 들으니 답답한거에요..게다가 부밍까지 있으니....시간이 흘러 미션소리를 잊어버리고 부밍을 잡으니 저음이 줄어드는데신 묻혔던 해상도가 좋아짐을 느꼈습니다. 미션소리도 기억이 않나서 야모 좋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됬죠.
에이징이라기 보다 위에 언급한것 때문이라 사료됩니다..
전 850으로 공간문제때문에 바꿨는데요...야모 좋은스피컵니다..^^
>구벽수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전 AV기기들을 거실에 설치해 놓았는데 사진은 AV자료실 175번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이제 사용한 지 2개월 반 정도 밖에 되지 않고,
> 사용기라고 올리기에는 너무 왕초보라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 저보다 뒤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 조금이나마 판단자료로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
> 처음 AV기기 구입시(정말 하나도 모르는 생짜베기 왕초보가) 이곳 저곳에 도움을 얻기 위해 메일을 보내 보았지만
> 성의 있는 답을 보내주는 업체가 하나도 없더군요.(fineAV도 예외가 아니었지요.)
> 그래서 AV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인 저는 온갖 사이트와 게시판을
> 거의 매일 밤 미친듯이 돌아 다녔습니다. 비록 이해되지는 않지만 읽고 또 읽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고수님들께서 적어 놓으신 글들이 조금씩은 이해가 더 되더군요.
> 물론 주관적인 견해와 편향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지침들이고 잣대가 되어 주었습니다.
> 이 자리를 빌어 많은 AV선배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너무 사족이 길었군요. 각설하고
> 1)가격 : 전 이 스피커를 말씀 드린대로 야모가이드를 참조하여 fineAV 한정판매를 기다려 상당히 할인된 값으로 구입하여 가격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습니다.
> 2)음질 : 음질에 대해서는 지금은 만족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정말 실망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burn-in(일명 에이징)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 사실 처음 집에 설치를 하고 영화를 볼 때는 정말 멋지고 환상적이었습니다.
> system을 장만하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특히 글래디에이터 같은 타이틀을 볼 때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 하지만 클래식 음악을 트는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 집에 있는 10년된 옛날 싸구려 오디오보다 소리가 못한 것 같았습니다. 가슴이 정말 답답하더군요. 안사람으로부터 은근한 눈치도 받게 되었지요. 잘못 산 건 아닐까?...사실 저희에게는 큰 맘 먹고 구입한 AV기기들이었거든요.
> 그때부터 소리 향상을 위해, (또 안사람으로부터 좋은 기기들을 잘 샀다는 칭찬도 들으려고 - 후일을 기약하려면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요.) 추가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범위내에서 나름대로 온갖 짓을 다 하게 되었습니다.
> 돌판, 공진흡수제, 고무판, 책, 쿠션, 수십번의 위치 이동등등...
> 정말 막귀이지만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 한 두곡을 집중적으로 틀어 놓고 소리를 비교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 저음이 너무 붕-붕-거리고(이런 현상을 부밍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중고음이 명료하지 않다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얻었습니다.
> 그러던 중 fineAV 게시판 답변중(다른 분 글)에서 우연히 "후면 덕트를 막으면 저음이 붕-붕-거리는 현상이 줄어든다"는 글을 보고 즉시로 실행하여 대단한 효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 집에 흡음재를 공짜로 아주 조금 얻어 놓은게 있어서 안성맞춤으로 메인스피커 후면 덕트를 80%가량 막고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 두번째로 소리의 큰 변화는 사용한 지 대략 2개월째 즈음에 갑자기 자연 발생적으로 일어났습니다.
> 전 데논 리시버 1602를 사용중인데, 그동안 클래식 음악은 5 Channel Stereo 모드(즉 메인, 센터, 리어스피커 모두에서 stereo로 소리가 나옴)로 해야만 그래도 왕초보 막귀에 편안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중간 중간에 2 Channel Stereo로 해서 메인스피커로도 비교 청취를 계속하였지요. 좀 심하게 말하면 듣기 싫을 정도의 소리가 나오더군요. 거금을 들이고도 소리가 이렇다니...그때의 마음고생은 아무도 모릅니다.),
> 어느날 갑자기 메인으로만 듣는 클래식 음악이 훨씬 좋고 편안하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와~ 그때의 심정. 정말 날아 갈 것 같았습니다. ''''''''아-. 이것이 burn-in(일명 aging)이 필요하다는거구나''''''''하는 돌머리 깨지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 3)디자인 : AV게시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집 거실 가구와 색상이 너무 잘 어울려 처음부터 한 가구인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제게는 인테리어적으로 E650의 디자인이 최고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 왕초보의 별 영양가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 구입하시고 얼마 되지 않은 스피커 소리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고 다른 기기로 바꾸시기 보다는,
> 스피커가 최상의 소리를 낼 수 있게끔, 스피커에서 최선의 소리를 뽑아 낼 수 있게끔 무비용 또는 저렴한 비용의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심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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