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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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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프(KEF) 프론트 스피커 크레스타(Cresta)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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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가의 품위와 소리가 돋보이는 케프(KEF)의 크레스타(Cresta) 2 프론트 스피커입니다..
WHAT Hi★Fi, 2001년 1월 최고평가(★★★★★) 획득..!!
어느 하나 모난 곳 없는 우수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그 특유의 명료한 사운드는 가격대비 최고 성능의 스피커로 많은 분들이 이미 인정하신 명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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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구입한 4312m을 쓰고 있습니다.
마침 저의 직장 옆방의 선배가 자기방에 크레스타로 셋팅을 했습니다. 그선배는 처음엔 크레스타1으로 듣다가 몇개월 후에 2로 업글하였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쭉 지켜봤는데 1보다는 2가 훨씬 낫더군요. 음장감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이런 말 해도 될랑가 모르겠지만 1을 사실라면 돈 조금 더 보태서 2를 사시는게 나을 겝니다.
저는 이미 센터를 jbl을 사버려서 프론트를 같은 jbl로 살라고 했는데 4312m이 워낙 좋다고 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남원이라 소리를 들어보고 산다는게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어쨌든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결정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시청기대로 4312m은 보컬,락이나 째즈에서는 가히 일품입니다. 그런데 클라식에서는 뒤지는군요. 같은 cd로 여러번 들어봤는데 불행하게도? 차이가 나는군요. 물론 선배와 내것의 엠프나 cdp의 차이(이쪽에서도 가격으로는 내것이 더 비쌈)도 있겠지만 역시 클라식에서는 크레스타2가 한수 위인것 같습니다.
클라식에서 4312m을 조금 서운하게 생각하고 있던차에 같은 경험을 한분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어 봤습니다.
>초보의 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이글은 전적으로 저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혀 둡니다..)
> 안녕하세요..(--)(__)
> 저는 완전 초보입니다..참고로 이글은 저처럼 스피커 하나사서
> 20년이상 우려먹을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 처음에 구입한 모델은 모싸이트에서 판매하는 jbl4312m패키지를
> 구입했습니다..오디오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단지 모든 장르를
> 완벽히 소화한다는 광고에 충동구매라고 할 수 있죠..^^;;
> 그럼 이제부터 제가 느낀 4312m과 크레스타2의 평가에 들어가겠습니다..(4312m은 1달정도 사용했습니다..)
> 참고로 앰프는 aa-77,cdp는 acd-77입니다..
> 저의 음악 취향은 클래식40%,가요.팝40%,여러가지20%입니다..
> )))첫번째~~~가격~~~
> 4312m는 가격이 55만원에 판매되고 있구요..크레스타2는 여기서 공구로 32만원에 구입했습니다..4312m은 제가 느낀 성능보다는
> 넘 비싸게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물론 일본에서 조립되었으니깐 비싸겠지만요..크레스타2는 가격대비 대만족입니다..
> )))두번째~~~음질~~~
> 제일 중요한 부분이죠..
> 4312m 처음엔 그냥 처음산거라 열라 들었는데 갈수록 거부감이 들더군요..에이징이 되면 될수록 음은 상당히 풍부해 집니다..
> 그런데 음색이라고 해야하나요?? 음의 직진성이 넘 강하고 소리가 날카롭습니다..귀가 피곤합니다..저의 취향이 좀 조용한걸 좋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 하여튼 간단히 4312m에서 느낀점은 소리힘이 짱입니다..그리고 신나죠..팝이나 락에는 정말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저중고음
> 할꺼없이 강하게 뽑아줍니다..
> 그런데 클래식에는 별로입니다..교향곡이나 협주곡같은 대편성
> 음악에서 해상도가 많이 떨어집니다..모든 장르에서의 종합적인 음장감도 크레스타2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다음 크레스타2입니다..
> 4312m을 듣다 들어서인지 중고음부분에서 약하다는 느낌 상대적으로 베이스가 강한 느낌을 받습니다..그래도 소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만족입니다..계속 듣고 싶습니다..새벽1~2시까지 듣습니다..편합니다..좋습니다..고음은 4312m보다는 약합니다..
> 그래도 저는 귀를 찌르지 않는 크레스타2가 더 좋습니다..
> 팝,락은 4312m보다는 신나지는 않지만 편하게 들려줍니다..
> 클래식은 정말 4312m보다 훨씬 좋습니다..대편성클래식음악에서의 음장감과 해상도도 4312m보다 좋습니다..음악듣는것이 즐겁다는 것을 느낍니다..^^(참고로 저의 설치환경은 협소해서 그냥
> 방 한쪽면에 서랍장위에 설치해서 들은것입니다..물론 많이 벽에서 떨어뜨리면 좋겠지만요..그럴 여유가 안됩니다..^^;;)
> )))세번째~~~디자인~~~
> 4312m의 디자인은 구림니다..저의 어머니도 달가워하지 않으시더군요..그래도 사진보다는 괜찮습니다..귀여운 면도 있구요..
> 한가지 맘에 안드는건 저음용 유닛과 인클로우저가 연결되는 부분있잖아요..그부분에 어느 글에서 본건데 아스팔트재질의 액채가 칠해져 있다는 군요(이부분때문에 에이징이 오래걸린다더군요)..만져보면 끈적합니다..먼지 떨어지면
> 엉겨붙을 것 같습니다..스피커 덮개는 그냥 쉬워놓는게 좋을거
> 같습니다..먼지 안붙게요..
> 크레스타2는 디자인에서는 월등히 좋은것 같습니다..유닛도 반들반들해서 고급스러워보이고 인클로우저도 탄탄한 느낌이 좋습니다..
> 단한가지 구멍이 뒤에 나있는게 맘에 안듬니다..물론 전문가들이 뒷구멍을 낸것이니 할 말은 없지만 저의 집은 먼지가 많아서
> 먼지 많이 들어갈까봐요..
> )))네번째~~~마무리~~~
> 앞으로 한 20년간은 하드웨어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보물1호를 사랑하면서 써야겠죠..^^그리고 저처럼 초보분들은 스피커
> 구입하실때는 확실히 정보검색하세요..물론 가장 좋은 거야 직접들어보는거겠지만요...
> 즐거운 음악생활하세요..(--)(_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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