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메일 공개 안한것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혜원이님께서 너무 기분 나뻐하시는것 같아 제가 초보자 입장에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전 홈씨어터 구축을 위해서 요즘 무진장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생초보입니다. 그덕에 님이 쓰신글을 정말 많이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매니아라 자청하시는 님이 쓰신 많은 글이 HTS-5000과
AV622에 대한 글이더군요.
저같은 초보는 매니아분들의 추천에 매우 민감합니다.
님이 정말 많은 스피커를 들어보셨고 매니아라면 단점이 단 하나도
없는 사용기는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또, AVbest에서 님이 초보에게 추천한 내용을 보고 솔직히 좀
황당했습니다. 다음은 님이 올린 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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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이 아빠 입니다.
굳이 미니 콤퍼넌트를 구입하시려는 의도를 물어봐두 되나요...? 사시겠다면 할수 없지만...
홈씨어터에서 미니콤퍼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10%로도 안됩니다.^^;;
리시버를 사면 다 해결 될텐데...쩝
가지고 계신 TV가 디지털인지 아날로그인지에 따라서 DVDP의 제품이 틀려 집니다.
디지털 TV 인경우
DVDP : LG A956 -> 45만원
리시버 : 소니 STR-V555ES -> 145만원
스피커 : AV622 -> 59만원
서브우퍼 : 클럭스 -> 20만원선 합계 : 269만원
아날로그 TV 인경우
DVDP : 파이오니아 535K - > 45만원선
리시버 : 소니 STR-V555ES -> 145만원
스피커 : AV622 -> 59만원
서브우퍼 : 클럭스 -> 20만원선 합계 : 269만원
나머지 돈으로 타이틀 사시면 됩니다.
위의 조합은 엄청납니다. 아마도 대만족을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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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초보분은 예산을 250~300만원을 잡으신 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홈씨어터 장만시에 스피커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말씀하시고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님이 추천하신 내용은 AV622 스피커에 맞추기 위해 턱없이
비싼 리시버를 추천하셨네요... 이런것이 과연 초보자를 위한
추천일까요? 님이 정말 매니아이고 많은 스피커를 들어보셨다면
여러 스피커에 대해 얘기해주고 비교 추천해주는것이 초보자를 위한
매니아의 배려가 아닐까요? 물론 저희 초보들은 매니아님들이
답해주시는 것만 해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님이 정말 매니아이시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좀 더 균형있는
사용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제품 평가와 추천이 위와 같은 의혹의
글로 나타나는것은 아닐까요? 많은 명품 스피커를 들어보셨으면
여러가지 다양하게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쌩초보 입문자가 여러가지 주제 넘은 말씀 드려서 무척 죄송합니다.
그럼 이만...
>혜원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제가 못해도 님보다는 몇가지의 스피커를 더 들어 봤다구 봅니다
>
> 정확히 14개의 스피커를 들어 봤구 그중 7개의 스피커를
>
>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고가의 스피커를...
>
> 저도 매니아 입니다.
>
> 제가 듣기에 좋은걸 어떻합니까..? 들어 보지도 않고
>
> 남이 얘기하는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님이 이해가
>
> 안되네요... 제가 추천한 스피커를 쓰시는 분들 많습니다.
>
> 그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많이 받았구요...
>
> 님은 스피커 추천이나 해봤나요...? 정말 기분 나쁘네...
>
> 추가로 남의 글에 의문을 제기할때는 이멜 주소라도 남기는게
>
> 도리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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