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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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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오디오(Cambridge Audio) CDP Azur 840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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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aptive Time Filtering (ATF) 비동시성 up-sampling 기술이 16-bit 44.1 kHz CD 데이터를 24-bit 384kHz로 전환
32-bit Analog Devices Black Fin DSP
하이엔드 Analog Devices AD1955 DAC를 사용한 이중의 서로 다른 DAC 구성
신호 경로에 캐패세터가 없는 DC 서보 회로
업샘플링과 다른 소스의 재생을 가능하게하는 두 개의 디지털 입력
쉬운 멀티룸 연결을 위한Control Bus In/Out, IR 이미터 입력, RS232
저공명과 댐핑 강화된 섀시와 튼튼한 솔리드 알루미늄 사이드, 프론트 패널
네비게이터 스타일의 Azur 리모트 컨트롤로 Azur 앰프도 조종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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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플레이어를 선택하고자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검색하고 청음하고 비교해
봤으나 결국엔 예산의 한계로 부득불 선택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외관은 다분히 제
취향과 거리가 좀 있어서 평점이 좀 낮고요, 나머지 관점에선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 보여
집니다. 사실, AV 리시버에 유니버설플레이어로 청취해온 과거인지라 느낌이 당연히 차이
날 것이라고 혹자는 예기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상당히 큰 변화된 사운드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결론적으로, A/V로 인티의 깊은 뜻(?)은 안다는 것은 힘든다는 것을
여실히, 뼈저리게 느끼게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주절주절이 서론이 길군요. 뭐, 본론이
워낙에 짧은지라 이렇게 안하면 글이 너무 짧아질 것 같아서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날로그 아웃을 밸런스와 언밸런스 단자 양쪽 모두 연결후 비교 청취했을 경우 느낌입니다.
밸런스가 언밸런스보다 음압이 올라가서 그런지 동일한 볼륨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크게
들립니다. 음의 선명도도 낫고요. 밸런스로 듣다가 언밸런스로는 거의(?) 청취가 불가능
합니다. 차이가 납니다. 돈 값하지요. 밸런스드 케이블...
업샘플링이 자동적으로 24비트 384K로 처리되는데 이게 그러니까, 업샘플링 하기싫어도
못합니다. 소위 자동빵(디폴트)이라서... 비교 청취가 불가능합니다. 아쉽습니다.
디지탈 아웃단자를 이용하면 단계별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매뉴얼에 나와 있던데 이번
테스트에는 하지 못했습니다. 굳이 사용할 일도 없을 것 같아서..
일반 CD에 업샘플링하고 들어봐도 상당한 수준의 선명도와 묵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시나, 전용CD 플레이어구나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번엔, XRCD를 넣고 들어보니
이건 뭐 형용불가합니다. 해상도가 이루 말하기 어렵군요. 황인용 아저씨(?)의 귀 그림이
있는 청음 테스트용 CD로 테스트했습니다. 음의 분리도며, 선명감이며, 저음 타격이며
이전의 유니버설플레이어와 차이는 비교불가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으로도
동급대비 투입된 물량이 월등하다고 들었습니다만 역시 대단한 제품입니다. 첫 테스트에
이 정도이니 에이징하며 더 청취하다 보면 오랬동안 정 붙이고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유니버설 플레이어는 어찌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남는군요.
기타, 박스를 열면 플레이어가 일반 스치로폴형 얇은 포장지로 랩핑되어 있지않고 재활용
가능(?)한 파랑색 보자기 모양의 천 재질의 것으로 감싸져 있습니다. 감동~~ !!
플레이어 양쪽 사이드는 물론 스치로폴로 프로텍트되어 있고요.. 리모콘도 앰프 겸용으로
무게감이 느껴질정도로 묵직합니다. 터치감도 괜찮고요..
근데, 이 리모콘이 다른 학습형 리모콘에 기능복사가 거의 안됩니다. 이게 웬일이죠?
아무리 해도 학습은 되는데 적용하여 누르면 플레이어가 인식을 못하네요? 왜 그럴까요?
방법 좀 알려주십시오, 아시는 분 계시면..
이상으로 별 볼 일 없는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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