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560,000 원 |
|
 |
|
|
미션(mission) 프론트 스피커 780 |
|
|
|
| 미션(Mission)에서 내놓은 최고의 스피커, 여러분은 환상적인 사운드를 들으실 권리가 있으십니다..!!
What Hi-Fi지 선정, 2000년 올해의 제품상 수상(Product of the Year)..!!
영국 그라마폰(Gramaphone) 선정, 2000년 Audio review of the year - Editors Choice 상 수상..!! |
| |
|
| |
안녕하세요? 고물스피커 입니다.
친구넘이 미션 780을 사서 설치해서리, 매일 그넘 집에서 신나게 듣고 있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빨리 저도 업해서 아뒤를 바꿀랍니다. 신형 스피커 로..크크..
엄청나게 고생하며 사들고 와서는(이 구입과정 자체도 참 할말 많지만..) 친구와 데논 2800에 싱글와이어링, 바이와이어링으로 연결을 해서 골고루 들어 보았습니다.
그녀석이 영화는 좋아하는데, 클래식등 음악은 별로 듣지를 않아서 얼떨결에 제가 그넘덕에 골고루 여러 음악을 많이 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베토벤의 전원, 합창 교향곡을 들어 보았을때는요, 첫느낌은 넓은 무대가 확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악기들의 위치를 안보고도 알아 맞칠수 있을 정도로 표현력이 정확(?) 하더군요.
가장 인상이 깊었던 부분입니다.
싱글 와이어링과 바이 와이어링으로 번갈아 들어 보았는데, 바이와이어링이 확실히 나은 소리를 들려 주더군요.
뭐랄까, 더 풍부한 음이 나온다도 해야 할까요.
무대의 넓이도 더 넓어지는 느낌이 었고 깊이도 더 깊어지더군요.
녀석이 좋아한다는 산타나의 기타 연주를 들어 보았는데, 이 역시 아주 산뜻한 느낌이 나오더군요.
전자기타의 날카로움을 상당히 부드럽게 들려주었습니다.
케니 지 베스트 앨범과 조지 윈스톤의 피아노 연주곡을 들어 보았는데 정말 맑더군요.
이런 걸 해상력이 뛰어나다고 표현을 하는지..
매트릭스를 걸고 29번 장면을 보았는데요, 그전에는 상당히 날카롭게 들려서 귀를 아프게 했던 탄피 튀는 소리가 아주 생생하고 맑게 들리더군요. 이글스 DTS 를 들었을때는 기타줄 긁는 소리까지 생생히 전달 되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시청했을때는(일부러 우퍼를 끄고 들었습니다.) 저음이 아주 박진감이 있는데, 아무래도 몸을 뒤흔드는 그러한 저역의 양감은 부족 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너무 무리한 기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우퍼와 같이 들으니 이러한 현상은 아주 말끔히 사라지더군요.
일반적인 거실에서 음악과 영화를 보기에는 아주 만족할만한 제품이라고 여겨집니다. 여기에 우퍼만 갖춰진다면 제 짧은 생각엔 거의 베스트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