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동안 잘 쓰고 있습니다

이놈역시 볼륨으로 장난을.. 크게 아주크게 해봤는데

음이 찢어지거나 얇아지는 거 없이 중,고음이 쭉쭉 뻗습니다

단 아주크게 틀면 저음에서 느낌이 달라지네요.. '떵떵' 거리던 베리타스가

'통통'거림 부밍처럼요.. 이때 처음으로 톤컨투어 조절을 off 에서 저음쪽으로

한칸 돌렸더니 진짜 끝내주내요.. 이때 감동먹었슴!! 이때 베리타스가 제게 그러더군요..

"어이~ 이봐! 그 부실한 스탠드좀 어떻게좀 해보지.." ㅋㅋ

당장 스텐드에 방진매트, 모래채우기등 보강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지 빠른 음악에서도 템포와 발란스가 제법입니다 제가 젤루 좋아라~ 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밴드 '드림 씨어터'의 메트로폴리스 part2 앨범중 모든곡이 다 최고지만

그중 후반부에 7~8분가량 되는 연주곡 들어보면..

빠르고 화려한 드럼,기타와 솔로, 키보드에 연합플레이 거기다 변박자리프까지

모든걸 흐트러짐 없이 스피커를 구동시켜 줍니다.. 이건 베리타스의 장끼 이기도 하지만

이음악 들으면서 이렇게 어깨가 '들썩들썩 발이 동동' 거리긴 1062 들이고 부터 입니다

리듬감도 만족하고 있죠.. 그리고 제가 또 좋아하는곡 어떤 한 부분 땜에 필청곡이 된

'사라 맥라클렌'의 angel 중 후반에 파 어웨~~~~~~~~이!! 맞던가~

암튼 이부분 들을때면 꼭 쇼파에 몸이 확 파고드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1062 들이고

더 해요!! 해상력 좋은 중,고음쪽에 더 장점이 많은 앰프 같습니다..

필립스963sa-->로텔1062-->에너지v2.1 매칭이 전체적으로 차가운쪽 같은데

1062에 대해 더 자세한건 더 많이 들어봐야 겠구요 나중에 따스하고 달콤한 음을 내주는

다른 앰프하나 더 장만해보고 싶네요 클레식을 위해...!! 돈 많이 벌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