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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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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udio Audience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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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다인오디오, 오랜 장인의 노하우와 첨단 테크롤로지에 의한 음질의 결실을 느껴보십시요.
상급기 컨투어 시리즈에 들어가는 정성과 노력을 그대로 한 채, 원가 절감을 실현한 제품.
동사 특유의 폴리플로필렌 진동판 소재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와 75mm직경의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 탑재.
이전 시리즈에서 질적으로 개량된 신 설계의 네트워크 회로 채용.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기가 막힌 현의 표현력 !!
제품마감은 체리우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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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을 구입하여 사용하지는 2년이 되었다. 정확하게 1년 9개월이다.
스피커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것을 찾아 봤지만, 결론은 다인82였다. 그간 보스톤어쿠스틱, 어셔스피커등을 검토했지만 다인으로 결론났다.
오디언스82 의 장점은
1. 가격대비 다양한 음색을 소화한다는 것,
재즈, 가요, 가곡, 클래식 다양한 음악을 소화한다.
특히 재즈와 보컬은 생동감이 압권이다.
2. 고역 중역의 재생력이 탁월하다.
가청주파수대인 중역과 음의 청량감을 주는 고역은 동일 가격대
에서 비교가 어려울 정도이다.
3. 밀도감있는 중저역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저역이 밀도감있게 나온다는 것은 좀 어려
운 일이다. 저역은 말 그대로 저역인데.. 밀도감이 있다???
어려운 말이지만, 청음을 하고 스피커 앞에 서있으면 그 차이를 알수
있다. 탄탄한 저역을 느낄 수 있다.
단점은...
1. 과장된 저음이 문제이다. 부밍이라고 느낄 정도로 저음이 과장
된다. 저역 범위가 20 hz까지 나온다는 spec상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실감하게 된다.
특히, TR타입의 앰프를 사용하거나, 과거 일본의 구식 앰프(예를 들면
마란쯔 계통의 앰프..)를 사용하면 일본 앰프의 특징인 과장된 음이
저음에서 증폭되어 귀에 거슬릴 정도이다.
저음에 대한 대책을 지금까지 정확하게 가지고 있지 못하다.
2. 약간은 싸 보인는 외관마감... 초기 구입시 갈등의 원인이었지만,
과감하게 포기했다.
당시에 비교했던 어셔스피커 x 씨리즈는 외관과 탄탄한 중저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왠지 모르게 중국산(타이페이산)이라는 선입견때문에
끝내 구매를 포기하고 말았다. 중국산만 아니었어도 ....
보스톤 어쿠스틱은 당시 중고였는데... 너무 왜관이 아니라서,... 포기.
결론적으로 다인오디오 오디언스 82는 저역에 대한 불만 빼고는 아주
즐음하고 있는 좋은 스피커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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