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464 | ID : kjhpmz | 글쓴이 : 김재현 | 조회 : 8460 | 추천 : 204
1,690,000 원
신세시스(SYNTHESIS) 진공관 앰프 니미스(NIMIS)
이탈리아에서 온 매혹적인 진공관 앰프!
디자인과 소리를 겸비한 진공관 앰프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15와트 푸쉬풀 방식의 6BQ5관을 사용한 인티앰프
이 가격에 이 만한 앰프가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직접 이 기기를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소출력의 앰프리지만 음악을 듣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대편성의 곡이나 팝, 락. 이런 류의 음악보다는 소편성 실내악이나 째즈, 피아노, 현악을 듣는다면 기막힌 음악성을 접할 수 있지요
출력관 6BQ5, 초단관12AU7. 이는 정말로 좋은 음악을 선사합니다
시청에
사용한 기기 -- 스피커 QUAD 21L, CDP 메르디안 588
음악을 과장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들려 주는 앰프입니다
편안히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최상의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에 5평의 제 방에서 음악을 항상 옆에서 편안히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에 좋은 기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몇몇 인기 있는 기기를 접해서 들어 봤지만 별로 였거나 가격이 저를 어렵게 만들고는 했습니다.
여러번의 시행 착오를 경험했지요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위의 매칭을 통해서 니미스 엠프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진공관은 초단관과 출력관을 텔레푼켄으로 바꾸어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장감, 악기의 질감이 확연히 살아 들리고,
음의 윤곽이 잘 잡힌 음악을 들려 줍니다.
중고역이 전혀 쏘거나 날카롭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디거나 둔한 것고 아닙니다.
청명하고 안정적인 소리죠,
그리고 저역은 다이나믹스는 좀 떨어지지만 피아노의 질감, 현악기의 활과 현의 마찰음. 기막힌 소리입니다.
저는 옛날에 들어 봐서 기억하고 있는 빈티지 오디오의
콰드 앰프와 탄노이 아덴(HPD385) 의 현악기 소리가 연상 되었습니다 이 조합은 당대에 최상의 평가를 받았던 기기입니다.
재즈는 또 어떨까 볼륨을 12시 방향까지 올려두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잠시 들어 보자.
흡사 잘 꾸며진 재즈바에서 연주하는 자의 모습이 눈 앞에 있는 것 같습니다. 째즈를 그야말로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허스키 보이스(야신타의 Autumn Leaves)의 뚜렸함, 드럼의 스내어 심벌즈의 소리. 전혀 귀에 거슬리거나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손 끝에 금방이라도 잡힐 듯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뉘앙스를 풍겨주는 니미스, 정말로 좋은 앰프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스피커에는 연결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임피던스 - 6옴, 출력 - 15왓트
위의 스펙을 고려해서 89db, 6옴. 스팩을 가진 울리기 쉬운 스피커를 찾아 매칭한다면 그 어떤 스피커도 잘 울리 수 있디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싼 돈들여서 음악들을 필요가 있을까요
편안히, 잔잔히, 때로는 째즈풍으로 질감 좋은 음악을 듣기를 원하신다면 이 가격대에서는 시무스의 니미스 앰프가 답이라고 봅니다.
궁금하시면 가까운 샾에 가셔서 직접 들어 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