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채널에 동일한 파워로 동일하게 반응을 하는 파워앰프를 탑재해 고품위 사운드를 리얼하게 재생
DTS사에 의해 새롭게 개발된 최신 포맷인 “DTS 96/24”의 디코더를 업계 최초로 탑재하여 “DTS ES＋THX”의 6.1 채널을 재생
고음질 퓨어 앰프로서 정평이 있는 “퓨어 Direct 모드”에 의한 고품위 스테레오 재생은 홈시어터의 모든 포맷에 대응이 가능
어제 잘 알고 지내는 음악을 자주 들으시는 분 몇분과 함께 데논 A11SR과 야마하 AZ-1과의 비교 시청회를 하였습니다.
제품은 제가 얼마 전에 전시품으로 구입한 AZ-1을 제외하고는 전부 빌린 제품입니다.
지금 생각하기에도 어제 시청회때의 느낌이 너무나 한쪽에 편중되었다보니 제 귀가 좀 이상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합니다.
미리 말씀해 두지만, 야마하에 대한 좋지 않은 평이 많이 나옵니다.
야마하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는 줄 압니다만, 순수한 정보 차원에서 쓰는 글이니 다른 의견을 주시더라도 서로 제품의 다른 성향에 대해서 이해하는 차원에서 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먼저 시청실은 5.5평정도의 공간을 이용했으며, 가정집이 아닌 사무실을 이용했습니다. 우측과 후면은 암막 커튼이 쳐져 있으며, 좌측과 정면벽은 조립식 자재를 이용한 벽입니다. 정면의 모서리는 아무것도 두지 않으면 저음의 왜곡이 생길것 같아서
튜닝재를 좀 이용하였습니다. 바닥은 전부 카펫입니다. 영상은 프로젝터 100인치 화면이며, 센터는 화면 아래에 두었습니다.
스피커는 전채널 AAD사의 S시리즈를 이용하였습니다. 서브우퍼도 AAD,
리어백도 AAD입니다. C시리즈는 전에 한번 경헙해 본적이 있습니다만,
C시리즈와는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시청에 참여한 분들은 전부 프론트 스피커가 배치된 너비의 안쪽에 위치하여 감상하였습니다.
소스로는 드리븐, 글래디에이터, 이글스 헬 프리즈 오버....
2채널 HIFI용으로는 미션 780과 이름 모를 대형기를 사용하였으며,
각자 준비한 음반들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들었습니다.
시청의 컨셉은 실제 영화관과 같은 사운드를 표방하는 것으로 하여, 볼륨은 일반가정에서는 쉽게 구현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큰 볼륨으로 감상하였습니다.
데논 A11SR의 경우는 -6dB, 야마하 AZ-1의 경우는 -26dB로 감상하였습니다.
청감상으로 대충 같은 볼륨이라 생각되는 볼륨수치입니다.
일단 글래디에이터의 챕터 2번 초반 전투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을 가지고 제품 평가를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어지간히 세팅을 잘 하지 않고는 사운드가 굉장히 산만스러운 장면이기때문에 이 장면을 보면서 뭔가 느낌이 잘 안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완벽을 기한 시스템에서는 굉장히 훌륭한 장면으로 주안점을 두자면, 불가마에 불을 붙일때 나는 불이 이글거리는 소리, 병사들이 화살을 쏘았을 때의 화살이 날아가는 소리, 불가마 기구를 쏠때 나무 기둥이 부딪히는 소리, 막시무스가 우렁차게 외치는 소리 등등, 여러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감상합니다.
차이점에 대해서 바로 이야기를 하자면, 정보량의 전체범위를 0부터 150으로 잡았을 때, 야마하는 100이상으로 많은 정보가 표출된다면, 데논의 경우는 고역의 경우는 100까지만 나온다면 중저역의 경우는 야마하보다 월등히 안정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자면, 야마하도 서브우퍼를 이용한 초저역은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음의 방향감과는 무관하게 음의 형태를 만들어 주는 중저역은 데논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동일하게 SMALL로 설정했을 데도 각 채널별 중저역의 양은
야마하가 데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여 그 정보량의 특성이 영화사운드의 전체 완성도에 그대로 반영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글래디에이터의 초반 전투씬은 큰 볼륨으로 감상할 경우, 어지간하면
산만한 사운드에 감동이 오지 않는 장면입니다.
두 제품 모두 산만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는데, 야마하의 경우 굉장히 현란하고
다채롭습니다. 화살소리도 더 많이 들리고 훨씬 더 소리가 선명합니다.
그러나 완벽한 사운드를 찾는 목적하에서는 소리가 더 선명하고 덜 선명하고는
그다지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달리 이야기 하자면, 데논 A11SR도 대충 만든 기기는 아니다보니 데논 개발자들이 모르고 이렇게 만든건 아니라는 것이지요.
AV사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적인 공간감이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가정에서 이런 사실적인 공간감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가장 실질적인 예를 들자면, 로마군이 화살을 동시에 쏘아올라 화살들이 하늘에 붕 뜨는 장면이 있습니다. 데논의 경우 이 화살들이 하나의 군을 이루어 청자의 머리 위에 붕 터있는 듯한 느낌이 확연히 드는 반면 야마하는 많은 수의 화살들의 소리가 뒤에서 앞으로 전달 되는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야마하는 소리의 이동이고 데논은 거대한 화살의 형태가 이동하는 느낌은 주었다는 것이지요. 사실적인 공간감의 표현이라는 덕목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AV사운드는 소리에서 끝이 날게 아니라 그 소리들의 결속이 청자로 하여금 형태로 느껴지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데논의 경우 일단 서라운드 스피커들에서 나오는 초기 음으로 하여금 소리가 뒤에서 이동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정말 머리 위에 매미때라도 무수하게 모여있는 것처럼 화살 무리의 형태가 머리 위에 사실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마하의 경우는 그 화살 무리가 느껴지질 않습니다. 어떤 느낌이 더 좋은것이냐는 직접 들어보고 판단할 문제이지만, 저는 그저 소리가 쏜살같이 휙휙 날아가 버리는 것보다는 무언가 거대한 형태가 중압감을 주듯 움직이는 것이 느껴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불가마를 쏘는 기구를 병사가 재장전을 할때도 톱니바퀴가 움직이는 거친 소리가
화면의 앞쪽 중앙에서 청자의 좌측 뒷면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때도 이상하게 데논의 경우는 묵직한 무게의 형태가 우렁차게 이동하는 것이
느껴지는 반면 야마하는 생생하고 선명하긴 하지만, 그 형태의 무게감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그저 소리가 이동하는 느낌과 무언가 형체를 띄고 있는 물체가 이동하는 느낌은 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야마하는 좁은반에서 사용을 하더라도 벽을 뚫어버리는 듯한 넓은 음장감이 장점이라고 하지요. 그게 어떤 사람에게는 장점이 될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야마하는 음의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꼭 이동해야 될만큼만 이동해야 하는 것도 중요한 덕목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음의 이동이 적당한가 그렇지 않은가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요.
이러한 음의 형태의 이동감 외에도 두 제품의 차이점은 또 한가지 있습니다. 야마하의 음은 화려하고 다채롭고 데논은 힘이 있다라는 것은 일본에서도 인정을 하는 듯 했습니다. 데논의 힘이란게 솔직히 100만원대 제품에서는 확실하게 느껴보기가 어렵습니다. 일본 전문가들의 데논이 힘이 있다라는 것도 A1SR을 두고 한 말이었지 보급형을 두고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야마하의 경우 서브우퍼를 같은 볼륨으로 두더라도 서브우퍼에서 나오는 저음의 양은 데논보다 많습니다. 서브우퍼의 볼륨이 3시면 적은 볼륨은 아닌데요. 데논에는 적당한 듯 했고, 야마하 AZ-1에는 아주 약간 많은 듯 했습니다. 그러나 서브우퍼의 저음을 별개로 저는 각 채널별 저음 발산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테스트 중 실수한 것이 프론트라도 LARGE로 설정하고 테스트를 해보는 건데 그걸 실수를 한 듯 하지만, SMALL로 설정한 상태에서는 각 채널별 음의 스케일이 데논이 훨씬~ 쓰고 싶은데로 쓰자면, 압도적으로 데논이 우세합니다. 이게 구동력의 문제인지, 스피커와의 궁합문제인지는 알수 없지만, 야마하가 실제로 더 넓게 느껴지긴 했지만, 무조건 넓다고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아주 꽉차고 실한 음을 들려준 것은 오히려 데논 A11SR이었습니다. 특히 쉽게 느낄 수 있었던 것 중의 하나가 전방에서의 음량이 클때는 뭔가 큰게 밀려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데논 A11SR이었으며, 야마하는 그런 느낌이 좀 부족했습니다. 야마하의 경우 스펙타클 모드로 바꾸니 이점이 데논에 근소한만큼 비슷해지더군요.
다음 비교 대상은 이글스 Hell Freeze Over의 호텔캘리포니아입니다.
여기서의 주안점은 기타소리, 보컬의 목소리, 후방 관중의 박수소리가 아니라, 그 관중들이 어떻게 포진해 있는가를 얼마만큼 리얼하게 표현해 주느냐였습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보컬의 목소리 질감이었습니다. 데논의 경우는 센터를 비롯한 프론트 스피커의 역량을 상당히 잘 이용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보컬의 목소리가 상당히 굵직하면서도 무게감이 있고, 울림이 좋은 반면 야마하는 보컬의 목소리가 좀 가늡니다. 두 제품 모두 좀 더 덜 거칠수는 없나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소리가 얇고 가는것보다는 두껍고 가는것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성의 목소리에서 더 공명이 우렁차고 힘이 있게 표현해 준다는 것도 데논의 특징이었습니다.
그외에 기타소리나 전체적인 연주 소리의 해상력이 야마하가 더 좋습니다. 또랑또랑하게 잘 들리지요. 그러나 제 개인적인 취향상 전체적인 공간감이 부족하다는 것은 역시나 좀 마음에 안 들더군요.
2채널 음악감상....
2채널 음악감상에 대한 평은 두 제품 모두 혹평을 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2채널 음악감상에 대한 성능에 대해서 온쿄의 중상급기에 압도적인 호평을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제가 음악감상에 대한 취향 자체가 중고역의 질로 승부를 내다보니 같은 AV리시버끼리라면 온쿄가 다른 리시버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처음에 야마하 AZ-1에 나름데로 대형기에 가까운 스피커를 물려봤는데 구동이 안되는지 소리가 아주 어색하게 나오길레 미션 780으로 바꾸었습니다. 아무래도 소리가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보다는 완벽하게 구동이 되는 스피커로 테스트를 하는 것이 나을거라 생각해서 였습니다.
데논 A11SR의 경우 약간 나은감은 있었지만, 역시나 2채널 HIFI에 대한 평가 기준이 까다로운 저로서는 어색한 감이 있다생각하여 졸지에 소형 북쉘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2채널 음악감상을 할때만 하더라도 테스트를 시작한지 2-3시간은 지났을 때라 귀의 감각이 무뎌져서 두 제품의 차이가 아주 크게 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성향이라는 것은 역시나 어딜 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야마하 AZ-1을 두평짜리 방에서 사용했었습니다. 가끔 넓은 아랫방에서 사용하기도 하지요. 좁은 방에서는 실제 스피커에서 나오는 저음의 발생량보다 특정 영역대의 저음이 더 늘어난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야마하의 음은 예전에 RX-V1200과 같은 기종에 비해 많이 달리 들렸습니다. (그래도 값이 달라지는만큼 약간 다르긴 하구나~ 라고 느꼈었지요.) 그러나 넓이가 달라지고 시청환경이 달라지니 역시나 야마하는 얇게 들리고 데논은 좀 도톰하게 들립니다. 데논의 경우 구동이 완벽하게 되는 스피커와 매칭을 한다면 볼륨을 살짝 올려주는 것으로 답답한 느낌은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데논의 경우는 고음이 답답하지 않은 예쁘고 해상력 좋은 중고역을 내는 소프트 돔 타입의 트위터를 장착한 스피커, 그리고 우퍼의 경우는 얇은 재질의 콘지를 사용하는 스피커, 그리고 음압이 다소 높은 스피커를 이용하게 된다면 가장 좋은 소리를 냅니다. 가격이상의 매칭이 잘 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야마하의 경우는 매칭에 따라 적당히 좋은 소리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 얇은 고역을 잡는 것은 쉽지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HIFI적인 성능에 대해서는 자세히 적지는 않습니다만, 무조건적인 저렴한 인티앰프라도 어떤 AV리시버보다는 소리가 좋다는 의견은 좀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입니다.
거의 무조건적인 데논찬양이죠? 그러나 저도 무조건 선호하는 브랜드만 좋다고 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품의 성능이나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 저와 맞기 때문에 그 제품을 좋아하고 편을 들게 됩니다. 저는 야마하를 기준으로 야마하 1300이 나오기 전의 거의 전 브랜드의 AV리시버를 고루고루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는 야마하고 음악에는 데논이나 온쿄다~' 라는 간단한 수식어도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영화만을 두고 봤을 때, 좁은 공간이나 정확한 세팅이 어려운 공간에서는 야마하의 영화 사운드가 더 좋게 들릴 요소가 많습니다. 일단은 소리의 이동감이 빠르고, 소리가 더 선명하다는 것은 누가 들어도 야마하가 더 낫습니다.
화살로 표현을 하자면, 화살의 갯수도 야마가쪽이 더 많이 표현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추구하는 것은 20개의 화살을 30개로 표현해 주는 것보다 20개의 화살을 정말로 진짜 20개의 화살처럼 표현해 주기를 바랍니다.
데논의 1602, 1803, 2801, 3300, 3802, 3803 등을 사용해 봤지만, 자칫 잘못하면 소리가 답답하게 들립니다. 가격이 많이 떨어진 3803을 완벽하게 세팅을 해서 이용할 자신이 있다면 그 가격대에서도 데논 3803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앞집, 뒷집, 옆집, 그리고 경비실에서 전화올거 눈치보며 볼륨 죽여놓고 영화볼거라면, 데논은 별 매력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곳에서는 야마하가 빛을 발합니다. 데논이 추구하는 영화 사운드의 매력은 공기감, 사실적인 공간감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기기를 접해봤지만, 그 기기를 제대로 사용한 적이 별로 없다보니(여기서 말하는 제대로 된 사용이란 아주 넓은 의미입니다.) 지금도 데논 A11SR로 글래디에이터 2번 챕터를 감상할 때 머리위로 화살들이 부웅~~~~ 하고 떠오른 느낌은 새롭고 가슴이 설레입니다.
답이라는 것은 없겠지만, 일단 현상황보다 더 선명한 소리에 대해 접근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데논보다는 야마하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보급기에서는 이러한 특성이 확실한 편이지만, 데논 A11SR정도 되어서도 데논의 음색이 답답하게 들린다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자신의 취향이 데논과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얇은 소리를 내는 스피커와 야마하는 제발 매칭시키지 않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야마하의 기능을 위해 야마하를 구입하고 거기에 다른 파워앰프라도 매칭을 시킨다면 모르겠지만, AV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 세트를 구입을 하시면서 비싼 스피커에 그것도 되게 얇은 소리를 내는 스피커에 야마하를 물린것을 보면 저로서는 그 앰프를 좀 바꾸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끝을 내자면, 데논 A11SR의 승리였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영화에서는 데논이 값에 비해 야마하에 너무 밀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의외로 데논의 승리로 개인적으로는 평가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앰프간 차이도 없다고 고수분들이나 미국에서도 옛날 꼰날에 규정화가 되었다는데 어이없게도 앰프간 차이에 대해서 글을 참 길게도 썼군요.
그냥 정보 차원이니 관심 갖으시는 분들께는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아 참고로, 야마하에 프론트 이펙트를 사용하질 못했습니다. 효과음에서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겠지만, 전방의 스케일의 문제점이 중저음에서 있었기때문에 프론트 이펙트를 달더라도 야마하에서 아쉬웠던 전방의 공간감에서 큰 이득이 생길거 같지는 않군요. 서라운드 BACK은 야마하가 본래 한개만 지원하는 관계로 한개만 달고 데논은 두개를 지원하는 관계로 두개를 달았습니다.
정용준
정말 맛깔스럽고 자세한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좋은 환경에서 데논 A11SR이나 A1SR같은 명기를 사용해 보는 것이 작은 소망이군요. ^^
주기표
네 칭찬 감사합니다. 읽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다면 저도 기쁘군요. ^^
박근신
음 야마하 써라운드 백을 바이폴라 형을 사용했다면 좋앗을 텐데요. 물론 써라운드도 바이폴라형을 쓰고 그럼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왓을 텐데....글고 스피커를 좀더 아케리칸 싸운드 쪽 그러니까 영화에 강한 스피커들을 이용해 봣으면 좋앗을 것 같습니다. 왠지 한쪽으로 치우친 결론인거 같군요. 사실 데논이 전원부의 강력함이 어필하는것은 사실이지만 뭔가 아쉽군요. 실력잇는 인스톨러라면 결국비슷한 수준으로 결론이 날수박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