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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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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아(Pioneer) DV-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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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보급형 DVD플레이어
세계 최초 55mm 얇기의 인테리어/고기능플레이어
재생범위:DVD/DVD-R/DVD-RW/SVCD/VCD/CD/CD-R/CD-RW/MP3재생
192Khz,24비트 오디오 DAC 탑재
Zoom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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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뒤늦은 사용기이지만 이곳에 DV-355 에 대한 정보가 없고 아직까지
DV-355 가 나름대로 구매가치가 있고 도움이 되실분도 있을것 같아
이렇게 사용기를 간단하게 나마 올려봅니다.
저가 기종중에 고민하다가 우선 가장 저렴한 모델로 사서 당분간 사용하다가
나중에 유니버셜 플레이어로 업그레이드를 하자는 생각으로 파이오니아 DV-355 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사용했었던 기종이 소니745D 였었는데 그것도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매우 만족하던 기기였었기 때문에 그것과 비교해서 떨어지면
어떻하나 좀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결과 꽤 만족스러운
기기라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달라진점은 소니745D가 간혹 잘읽지 못하는 디스크가 있었지만
파이오니아 DV-355 는 그런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중에 U보트가 사자마자 긁어먹어서 소니745D 에서는
한1분정도 되는 부분을 아예 읽지 못하고 튀곤 했었는데 그런 부분도 전혀 문제없이
읽더군요. 이러한 픽업부분의 인식률은 역시 파이오니아 제품답게 그리고 저가 이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인식률입니다.
▶음질부분... 이 음질부분은 특히 더 주관적이라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제귀에서 만큼은 소니하고 파이오니아 모델의 음질의 성향 차이는
분명히 있더군요. 소니가 분리도가 더 날카로운 반면 파이오니아는
분명히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눌러준 음질이라고 할까요
물론 어느것이 음질이 더 좋다 아니다를 따질만한 성향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판단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화질부분... 우선 파이오니아 DV-355의 화질에 대한 첫느낌은 저가 모델이지만
제법 괜찮은 화질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잠깐 써보았던 초창기의
저가 모델과 비교한다면 분명히 매우 발전된 화질이라 생각합니다.
질감표현 같은부분도 좋은 느낌이고 색감도 전반적으로 딱히 모난곳 없이
편안한 느낌입니다. 즉 이런 저가 모델에서 색감의 깊이나 화질의 특성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제몫을 충분히 해낸다고 할까요.
그리고 파이오니아는 화면이 어두운 편이다라고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그런점은 전혀 모르겠구요 확실히 파이오니아가 질감표현 부분에 있어서는
영화보는데 더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질부분은 아주 고가의 디스플레이나 대화면에서 구현하는것이 아니라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사용편의성...파이오니아는 확실히 소니보다 좀 직선적이라고 할까요?
화면 인터페이스도 그다지 꾸미지 않구요 만약 홈페이지하고 비유를 한다면
그래픽위주의 화려한 홈페이지보다 텍스트가 더 주가 되는 간결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홈페이지라고 할까요.. 아주 세련된 OSD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적절하고 간결한 스타일 같습니다.
여기서 정리한다면 이런분들에게 권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프로그레시브기능은 필요없고 인터레이스출력만 필요하고 저렴하고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DVDP를 원하시는 분들...
2.화질이나 음질에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매니아가 아니고 일반적인 TV에서 돌리는
저렴하고 기본기능이 충실한 DVDP를 원하시는 분들...
3.SACD 나 DVD-AUDIO 그리고 가라오케 같은 복합적인 기능이 필요없으신분.
어차피 소니36인치 이상되는 고가의 디스플레이나 40인치 이상의 대화면에서는 중급이상의
플레이어를 돌려야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 이하에서는 프로그레시브와 인터레이스의
차이는 매우 미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처럼 업그레이드를 하기전에 서브용으로
돌리기에 좋은 기종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특히 지금 가격이면 거의 최저가격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