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엘바흐(OEHLBACH)사에서 내놓은 본격적인 오디오 파일을 위한 뛰어난 성능의 인터커넥터 케이블, Master Connect NF 214 Stereo 판매실시..!!
사용된 선재는 km당 7오옴에 불과한 상상을 초월하는 극저의 저항값을 지닌 선재로 일일히 은도금 처리 되었으며, 독일 Stereoplay 지는 다이나믹함과 고해상도의 특성을 지닌 케이블이라며 극찬을 하였습니다..
전대역에 걸친 재생력이 우수하며 해상력이 뛰어나 오디오 파일도 수긍할 만한 인터커넥터 케이블입니다..
NF214는 제가 막선이후 처음으로 구입한 초 고가? 케이블 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믿음직스러운 굵기와 찬란한 빛을 발하는 금도금 단자.. ^^;;
그때만 해도 막귀? 였기 때문에 해상도만 좀 좋아졌다는 것 뿐 별다른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죠..
그 이후 NF214를 기준으로 많은 케이블을 비교해봤습니다.
국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리버맨 래드드래곤과 카나레 단자를 쓴 김승욱님 순은선..
둘 다 214보다 좋은 느낌을 주면서 회의를 느끼게 하더군요..
214를 처분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저의 첫 케이블이라 그런지 정들어서 그런지 차마 처분을 못하겠더군요.. ^^
그래서 그냥 계속 사용하던 중, 지인들을 통해 리버맨 고딕이나 실버드래곤SE.. 실택 58G3등.. 중고가 케이블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실버드래곤SE가 제 기기와 매칭이 가장 좋아서 중고로 구입하기에 이르렀구요..
신품가 45만원 짜리와 9만원짜리를 비교한다는게 우습기도 하겠지만.. 실버드래곤에 밀려 214는 2달정도 서랍속 신세를 지게됩니다.
인터케이블 및 파워케이블 업그레이드로 상당한 재미를 느끼던 중 CDP의 한계에 부딛히게 됩니다.
비록 M-CLOCK장착 등으로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ACD40의 바닥이 보이더군요..
CDP선택에서 고민들 하던중 이곳에 소개된 MBL CD2를 분당의 모샾에서 들어보고는 구매대상으로 잠정 결정내리고나니..
또다시 인터케이블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MBL이나 지금 쓰는 앰프나 밸런스 단을 지원하는지라.. 가능하면 XLR케이블로 가고 싶더군요..
실버드래곤을 처분할 생각을하고 다시 서랍속에서 214와 김승욱님 순은인터선을 꺼냈습니다.
자신이 없더군요..
이미 고급케이블에 길들여 져있다고 생각했는지라.. "못들어줄 소리가 나면 어쩌지?" 하는..
(실버드래곤의 특징은 뛰어난 해상력과 다이나믹한 맛이 일품이죠.. POP에 잘 어울립니다. ^^)
먼저 순은선을 연결했습니다. 해상력 저하와 스테이지가 확연히 좁아졌다는게 금방 느껴졌습니다.
이번엔 214.. 해상력이 좀 더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풍성한 소리와 함께 스테이지는 실버드래곤에 육박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외의 결과에 제자신도 의아해 하면서 왠지모를 기쁨이.. ^^a
그리고 또하나 맘에 든건 1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그동안 케이블 비교하느라 수도 없이 뺏다꼈다를 반복했던 단자의 도금 상태입니다.
중심의 핀부분만 조금 벗겨졌을 뿐, 그 금빛 광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손을 많이타면 땀 등으로 인해 산화가 되서 본연의 광택이 희미해지기 십상인데.. 놀랍더군요..
지금 현재도 214는 제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답니다.
다운그레이드 임에도 별 거부감 없이 들리는걸 보면.. "214가 좋은 케이블이다"라는게 증명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막귀일지도.. -_-;;)
만약 MBL CD2를 산다면 차기 케이블은 오엘바흐 XXL 시리즈2 입니다. ^^
지인들이 사용하는 실택이나 킴버 등의 케이블이 중고역, 중저역에 치우치고 뛰어난 해상력을 바탕으로 각자 개성있는 소리를 들려주는 반면
오엘바흐 NF214는 특정대역으로 치우침없이 전대역을 골고루~ 무난하게 표현해 주는게 좋더군요..
214로 미루어 짐작했을때 XXL시리즈도 그런 성향을 유지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답니다.
*** NF214 총평 ***
장점
1. 어느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무난한 표현력.
2. 굵은 선임에도 상당히 부드러워서 공간확보에 유리하다.
3. 단자의 도금상태가 뛰어나다.
단점
1. 동급의 몇몇 케이블에비해 해상력이 조금 떨어진다.
** POP보다는 클래식의 표현력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
김정우
분당에 있는 모 띠아...뭐드라?
저는 찾다가 못찾아 돌아왔습니다.
위치 좀 가르쳐 주세요.
이성원
수내역입니다. 031-717-5405
운영자
죄송합니다. 저희 오프라인 매장인 모띠아트로에 대한 소개는 고객님들께서 쉽게 찾아오실 수 있도록 곧 저희 사이트에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정우
감사합니다.
저는 이 굵은 놈에게 좋은 인상 못받았습니다.
이유는 NF1사용소감에 적어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