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053 | ID : fuoco | 글쓴이 : 강하라 | 조회 : 3451 | 추천 : 83
5,500 원
OEHLBACH 스피커 케이블 LS-4.0 (1m)
오엘바흐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는 고품질의 고순도 무산소 동선의 스피커 케이블 입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얻으실 수가 있으시며, 중저역을 밀도감 있고 타이트 하게 잘 표현해 주기에 보다 박력 있는 저역이나 힘있는 중역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권장 드리고 싶은 케이블로 프론트나 센터 채널용 스피커에의 사용을 권장 드립니다..
고정밀의 대명사격인 스위스(오엘바흐의 스위스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AV를 시작한지 1년이 되어 가지만 아직 스피커 케이블은 처음 구입당시에 무료로 제공된 국산D사의 리어용 무산소 동선을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음질 향상 및 중저음 부족을 느끼고 적절한 가격대의 케이블을 프런트/센터용으로 알아 보다가 이곳에서 오엘바흐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전에 이 제품보다는 AudioPlus등의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제품을 사려고 했었는데, 함께 구매하려던 섭우퍼 케이블 역시 동사의 것이 마음에 들어서 이곳에서 함께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케이블을 미터당 5000원을 약간 넘는 가격으로 초보자에서 중급자로 가시려는 분들이나 홈시어터/AV구입시 공짜로 제공되는 선을 업그레이드하실때 가장 적절한 가격으로 음질 개선을 경험할 수 있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물론 미터당 수만원~수십만원대의 케이블도 많지만, 여러가지 여건이나 집사람의 눈치등을 보았을 때에 친구들과 술한잔 덜 먹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데논1803앰프에 국산 Airtech902셋 스피커를 쓰고 있습니다. 선 교환 전에 Royal Tennebaum의 OST를 테스트 CD로 사용하기로 하고 자주 듣는 곡을 한번씩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선을 교환하였는데(프런트, 센터) 전에 쓰던 선보다 훨씬 구리선이 굵어 작업이 그리용이하지 않았습니다. 암튼, 선을 최대한 힘주고 꼬면 앰프 스피커 터미날이나 스피커 연결부에 거의 딱 맞게 연결되어군요... 자주 스피커/앰프에서 뺏다가 연결하시는 분들은 바나나플러그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연결 후에 다시 똑 같은 음반을 다시 들어봅니다. 우선 중저음 영역이 크게 보완됩니다. 같은 앨범의 5번 트랙은 첼로 연주곡인데, 첼로 선율에 매우 힘이 실리고 소리가 탄탄해 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낮게 정돈이 되면서 중저즘에 힘이 실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확연하지는 않지만 전에 들리지 않던 작은 악기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다시 글래디에이터DVD를 틀어 봅니다. 초기 전투씬에서의 불화살 날아가는 소리와 칼 부딛히는 소리 들이 이전보다 좀 더 볼륨감 있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음의 깨끗함이나 밀도감이 더 나아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전의 선 역시 리어용이라고는 하나, 무산소 동선이고 큰 차이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소리에 힘이 실리는 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중저음이 더더욱 좋아지는 군요... 이상 제 간단한 사용기 였습니다. 구입하시려는 분들 참고하시길....
이우석
저도 막선 쓰다가 처음으로 이 선재를 사용했는데 가격대비 음의 전체적인 밸런스나 전체적으로 음의 생기가 살짝 살아나고 균형 잡힌 음의 향상에 만족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가닥수도 제일 많고 도금 상태도 좋은 것 같고, 두꺼운거 같아서 이걸 선택했었지요. ^^
운영자
정성어린 사용기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0원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김말종
오헬바흐 제품, 독일산이어서 믿을만하고 가격도 대중적이고 뽀대도 그럴싸 해서 우리같은 서민 AV인들이 즐겨 사용하기에 좋은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