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참...뭐라고 해야하나....
70-80년도 전성기 한참 지난 99년도 라이브 실황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연주 기량은 그렇다 치고...
당시 최고 히트곡이었던 Ventura Highway, Sister golden Hair 들어보면...이건 정말 아닙니다. 당시 연주의 서정성과 감성은 온데건데 없고 들리는건 높은 해상도의 소란스러움과 무질서한 스테이지만 보일뿐 입니다.

도대체 기본이 안된 함량 미달의 음반입니다.

하기야 요즘 재발매되는 예전 음반들 경우...단순 음질면에서 향상은 인정하는데...재구성 음반이나 재취입 음반들의 경우에 이런 현상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예전 초기 음반들...지금의 높은 해상도의 소리는 아니지만 연주자의 감정과 분위기를 과장 없이 고스란히 전해주었던 것과 이런 과장된 요즘 음반의 그것과는 너무 차이가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