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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6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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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영원한 팝 러브 송 12곡 ; Classic Heartstrings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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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ACD는 시대가 변해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항상 인기를 얻고 있는 팝 러브 송 12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연주한 음반이다.
And I Love You So, Evergreen, Lady, If 등의 명곡들이 바이올린의 유려한 선율로 연주된다. 원곡의 멜로디를 최대한 잘 살린 편곡과 연주이며 예전 학창 시절에 들었던 그 기억으로 인해 아련한 추억에 젖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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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음반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당연히 좋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음반입니다...
학창시절 영화 좋아했던(지금도 좋아합니다만..) 분들이라면
가격만 아니라면 집어들어야 할 음반이죠...
이 음반의 곡들이 영화음악으로 많이 쓰인 곡들이라
제목은 팝러브 송이지만 영화음악 처럼 들립니다.
참 이상한게 다른 음반들 보다도 영화음악들을 연주한 바이올린 혹은 첼로같은
현 소리는 정말 애절하게 들립니다...
좀 센치하지만 오늘처럼 칙칙한 날 들으면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음반들이 일반 cd로도 나와서 가격이 만원대면 정말 좋겠다 하는 마음입니다.
sacd 플레이어도 없는 제가 이런 음반 살 때는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소스를 모으기 시작한 뒤로는 기기업글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괜히 장터 기웃거리다 마음에 드는 스피커나 cd플레이어가 좋은 가격에 나오면
순간적으로 충동구매 욕구를 느끼다가도 그 돈이면 음반이 몇장이야...이런 생각이
들면 장터에서 나와버리게 되더군요...
파인av 참 짜증나는 사이트 입니다..^^
과격한 발언 해서 죄송합니다...사장님..^^;
이유는...
여기와서 음반 구경하고 있으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맛대맛도 아니고...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가지고 싶은 음반이 널려 있네요..
모니터에 박혀있는 음반 쏙 빼내고 싶어서... 제 cd장으로..
고음질 음반 두세장만 넘어가면 어느새 10만원은 후딱이죠..
음반값이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 아까운 돈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전혀 아깝지 않은
돈이지만 가지고 싶은 음반이 보관함에 수백장인데
서너장에 10만이면 참 부담되는 건 사실입니다...
쓸데없는 이야기로 말이 길어지네요..제 특기 입니다.
여하간 음반 자체로는 충분히 좋고 아주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sacd 플레이어가 없는 분들을 위해서 이런 음반이 일반cd로 저렴한 가격에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 줄입니다..
선택의 기준은 본인의 경제사정이지 음반의 내용은 아주 좋다는 말이
결론이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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