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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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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드로 누에보 / 탱고 비터 스위트 ; Quadro Nuevo / Tango Bitter Sw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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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의 기대속에 발표된 파인 뮤직의 간판주자 꽈드로 누에보의 2006년 신작. 다양한 팝과 재즈의 고전들을 경쾌하며 서정적인 탱고의 형식으로 선보인 본 작은 최근 독일 및 일본 재즈 시장에서 커다란 판매고를 올리며 이들의 앨범중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이 뛰어나지만 이중 다리다와 알랭들롱의 노래로 유명한 샹송의 고전 ‘Paroles, Paroles’를 비롯하여 더스티 스프링 필드의 버전을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The Windmills Of Your Mind’ 그리고 탱고만의 애절함이 인상적인 ‘Gloomy Sunday’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특히 네명의 뮤지션이 선사하는 각 악기간의 뚜렷한 해상도와 입체적인 음장감이 돋보이는 본 작품은 오디오 파일용으로 손색이 없는 높은 퀄리티를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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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에 입문한지 어느덧 2년여쯤 되네요
2년전에는 무엇을 들을지 몰라서 이것저것 구입하다 헛짚을 때도 많았었는데..
1년전 여기 파인을 알고부터는 여러고수님들의 덕분으로(감상기) 정말 째즈가 이렇게
좋은 음악인지 새삼 알게되었고 거의 한달에 평균5~7장 정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1년만에 거의 100장정도 구입하게 되었네요. 다시한번 여러 고수님들께 이지면
을 통해 감사말씀 전하며...유독 이음반에 대한 감상기가 없어 저도 감사의 보답으로 감상기
올립니다.
로버트 울프 의 파로(등대)음반을 듣다가 기타와 첼로의 절묘한 연주에 한참 동안 매료되어
있다가 우연히 이음반을 발견하고 로버트 울프가 연주자라는 말에 무작정 구입했습니다.
4명의 연주자..기타,베이스,아코디언,섹소폰 때에 따라서는 여러악기를 동원해가며 각 트랙
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들..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 낼 수 있을
까? 듣고 들을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는 연주들입니다. 지긋한 나이들의 연륜이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으면서 극치의 절제를 이루며 멋들어진 조화를 만들어 내는 이들의 연주에 경의
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박자를 맞춰주는 드럼이나 타악기 하나 없는데도 마치 한사
람이 연주하는 것처럼 섬세하게 연주해내는지..감칠맛나는 아코디언,,부드럽기 그지없는 섹
소폰, 역시나 현란한 듯 하면서도 절제되어 있는 기타 연주..Faro(등대)의 음반에서 첼로의
음색이 슬프다 못해 눈물이 쏟아질 듯한 경험을 하셨다면 꼭 한번 들어볼만한 음반이라 감
히 추천합니다..앞으로도 여러 고수님들의 새로운 감상기 많이 기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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