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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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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히긴스 퀀텟 / 이츠 매직 ; Eddie Higens Quintets / Its Magic (라이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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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거장 에디 히긴스 그리고 스코트 해밀튼(색소폰) & 켄 페프로스키(클라리넷) 이렇게최강의 연주자들이 만나 재즈 전문지 <스윙 저널> 독자 리퀘스트 곡을 연주한 드림 세션!
2006년 12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지 Swing Journal 선정 골드디스크 수상!
재즈의 진수를 독파한 베테랑 연주자들이 모여 팬들의 리퀘스트 곡을 연주한 꿈의 앨범!
‘It's Magic’의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끊임없이 몸이 떨릴 정도의 감격을 맛 보았다. 이것이야말로 재즈 팬들이 갈망하고 계속 요구하는 연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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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자가 중심이 되는 재즈 연주곡들은 어떤 경우에는 조금 심심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에디 히긴스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앨범들마다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었던 것도 이런 편성의 제약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섹소폰과 클라리넷 주자가 추가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운드가 아주 풍성하면서도 한결 더 다양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 앨범은 일본 스윙저널의 독자들이 요청한 곡들을 연주한 음반이라는데요, 곡명은 처음 보는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들어보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음악들이 대부분인데다가, 친숙함을 넘어서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에디 히긴스의 분위기에 좋은 곡과 관악기 세션의 추가가 주는 혜택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디 히긴스의 팬이 아니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재즈 연주곡 모음입니다.
추가로 덤으로 받은 비너스 탁상달력은 워낙 표지 사진들이 주는 매력이 상당하네요. 다만, 날짜 표시된 곳이 작아서 활용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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