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467 | ID : ysi1229 | 글쓴이 : 이신일 | 조회 : 5392 | 추천 : 212
47,000 원
마레코딩 SACD ; MAonSA-Sampler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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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훌륭한 선곡과 음질의 SACD!!!
108분이 넘는 SACD레이어와 73분이 넘는 일반CD레이어로 총 3시간이 넘는 MA 레코딩의 훌륭한 곡을 꽉 눌러 담았지만 겹치는 곡은 없다.(단, SACD레이어에 들어있는 곡들은 SACD플레이어에서만 인식!!)
선곡 또한 훌륭해 누가 들어도 귀에 들어오는 어렵지 않은 컬러플한 훌륭한 곡을 담았고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기타, 색소폰, 류트, 보컬, 피아노, 타악기 등 각종 악기의 독특한 음색을 즐길 수 있다.
너무나 명료한 음질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원포인트 레코딩의 진수를 들려주며 몇몇 곡은 Crystal Cable을 사용해 녹음되어 더욱 해상도 높고 명징한 울림을 들려준다.
선명한, 깔끔함, 투명함 등의 단어가 이 음반의 음질을 특징짓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
MA 레코딩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독특함이나 생경함에서 오는 어색함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담긴 음악은 더욱 쉽고 편안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컬러플한 음악을 들려준다.
한 번 들어 보십시오. 빼어난 선곡과 음질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두 장인 줄 알고 구입했더니 한 장이더군요. 하지만 일반 CD 레이어와 SACD 레이어에 각각 다른 곡들이 들어있으니 두 장인 셈이지요. MA 레코딩은 잘 모르지만 녹음에 있어서는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것 같습니다. 샘플러이기 때문에 연주평은 할 수 없을 것 같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들어있기에 악기와 보컬의 음색을, 소장한 오디오로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곡들이 있어서 어렵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자주 들어보면 어느새 친숙해지겠지요.^^ SACD와 일반 CD 재생은 제 시스템에선 아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CD 레이어의 음질도 매우 훌륭하다는 말입니다. 세 번 들어보고 기억에 남는 곡을 뽑는다면 SACD에서는 맨 마지막 쇼팽의 피아노곡(정말 환상적으로 들렸습니다)이고, 일반 CD에서는 제일 처음 곡인 바흐의 기타(마치 시원한 사이다 같은 소리로 들렸습니다)곡입니다. MA 레코딩의 전체적인 느낌은, 빙질이 매우 좋은 얼음 위에서 노련한 솜씨로 스케이트를 타는 것 같습니다. 매우 섬세하고 깨끗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2% 부족한 따뜻함이 채워진다면(좀 차갑게 느껴집니다) 최고의 녹음이 될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주의! - SACDP가 없는 분은 구입하면 안 됩니다. 일반CD 레이어만 들을 수 있으니까요. 또, 고음 성향이 강한 오디오에서는 좀 날카로운 소리가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송인관
자켓 도안이 미사일 같아 보이네요. 과학 영상물인줄 알았어요. 이신일님 요즘 음반 구입 많아서 즐거우시겠습니다.^-^
이신일
저도 처음엔 저 미사일이 뭔가 했습니다.^^
박의순
받아서 조금만 들었습니다.
시간이 늦은점도 있지만 3시간이 뒤로 미루게 하더군요.
이 음반덕에 모드기능을 처음 사용했습니다.
훌륭한 녹음 속에서도 크리스탈-케이블이 궁금하게 만들더군요...4곡이었는데.....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