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436 | ID : audio72 | 글쓴이 : 유경민 | 조회 : 3588 | 추천 : 189
19,900 원
제레미 몬테이로 트리오 / 송스 마이 대드 토트 미 ; Jeremy Monteiro Trio / Songs My Dad Taugh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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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Vinyl CD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음반은 일반 CD 플레이어에는 물론 HDCD 전용 플레이어에서는 완벽한 음질로 재생이 됩니다.
이 앨범은 제레미 몬테이로가 자신에게 음악적 영향을 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일종의 아버지에 대한 헌정앨범이다.
아버지가 가르쳐준 많은 명곡들이 담겨있는 이 앨범은 제레미 몬테이로의 음악세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보여준다.
특히 'Deep Purple'에서 하모니카의 아련한 연주는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곳 감상기에 올려진 앨범이며 또한 그곳에 올려주신분의 샘플링을 들은 후 바로 결정.ㅋㅋ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앨범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무조건 좋다는건 모순이겟지요.. 무엇보다 점점 먹어가는 나이탓일까요?..이렇게 포근히 감싸주는 부드러운 곡이 점점 귀에 들어 오네요..왕년(?)엔 강한음악의 한계를 느끼며 음반을 모았었는데.. 앨범쟈켓에서 느껴지듯이 먼 풍경을 배경으로 감상하시면 좋을 그런 곡들입니다.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혀주는..... 개인적으론 "3번트랙 Besame Mucho"를 이런 연주로 감상하니 정말 색다르고 멋집니다^^
차분하면서 밝은 느낌의 뉴에이지나 재즈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홍기표
사용후기를 읽고 샘플로 올려진 1번 트랙의 곡이 너무 좋아 구입하였습니다. 사용후기 올리신 분이 제일 듣기 좋은 곡을 올리신 모양입니다. 다른 곡들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금 심하게 얘기하면 싸구려 경음악 연주의 약간 상향 조정된 연주라고나 할까요? 특별한 것이 없고 특히 피아노 연주는 투박하고 불쾌하게 들리더군요. 물론 이것은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정정
파인 음반담당자가 소개한 글을 읽고 저도 구입했는데, 1번 곡을 올려 주신 것은 아마도 핌 사이트에서 퍼다가 올린 것 같고... 님께서는 깔끔한 연주의 고난이도 재즈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빌 에반스같은... 나름대로 투박한 음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느낌 좋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