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각하는 거지만 정말 비쌉니다.
그렇지만, 이런 명기들의 연주를 음반이 아니면 어떻게 들어볼까 싶은 생각에 집어듭니다.

다시 한번 들어봐야지 하면서 자주 꺼내 들어보는 음반입니다.

바이올린은 1709년 크레모나에서 스트라디바리에 의해 만들어진 "Armand Von Vecsey"라는 작품으로 가격은 US 3백만달러짜리라고 합니다. 이 음반의 녹음을 위해서 대여했다고 하더군요...

바이올린만큼이나 피아노 역시 명기라고 합니다. 스타인웨이 함부르크 공장에서 95년 생산되었으며, 유명한 연주자... 다니엘 바렌보임, 아쉬케나지... 등이 연주한 바 있는 피아노라고 합니다. 피아노에 연주자들의 사인까지 있다고 합니다.

역시 명기의 음색은 정말 다른 듯 합니다. 대편성이나 현악기 위주의 음반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꽉 차는 듯하면서도 왠지 여운이 남는 그런 연주를 좋아라 하는데... 2가지의 악기만으로도 가슴벅찬 연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이런 악기들을 보고 만져볼 수 있다면 정말 감동적이겠지요.
이런 행운은 제게 오지 않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