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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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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 디엘티엔스 / 멘델스존-현악 8중주곡 Op.20 외 ; Roel Dieltiens / MENDELSSOHN-Octuor op.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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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밝고 부드러운 느낌이 음악 내내 이어지는, 지극히 멘델스존다운 곡이라 하겠다. Op.20번은 현악 4중주곡을 두 배로 편성한 작품으로 그가 16세 때 작곡한 작품이라 한다.
우아하고 색체적이며 화려한 환상미에 넘친 이 곡은 구성이 매우 뛰어나고 실내악이 효과를 극대화한 교향악적 울림을 가지고 있다. 이 부류의 작품 중에서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실을 입증할 만한 앨범이라 생각한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클래시카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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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가 팩에 들어있읍니다.
표지사진은 파스텔톤의 그림으로 상당히 예쁩니다.
확대하셔셔 보셔도 감상하기 딱 좋네요.
총연주 시간은 49분 37초로 상대적으로
짧은편이라고 하여야 되나요.
로엘 디엘티엔스가 이끄는 앙상블 엑스플로라숑의 2005년 새로운
신보입니다.
앙상블 엑스플로라숑의 얼마않되는 앨범들은 평론가의 평론도
좋아서 다들 상을 1-2개씩은 항상 받아왔고, 실내악을 좋아하신
분들에게도 사랑받아 온것 같습니다.
이번의 신보도 기대를 만족시켜 주는 앨범 입니다.
로시니, 비발디에 이어서 이번에는 멘델스존의 작품을 선정하였읍니다.
파인에서도 아직 재고가 있는 로시니 작품은 꼭 추천하고 싶은 앨범입니다.
첫번째 작품은 8중주 작품이고, 멘델스존이 16살의 나이에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젊은날의 작품답게 생동감있고 열정이 있읍니다.
제1 바이올린 연주자인 크리스틴 뷰슈의 선두에서 이끄는 실력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3악장 스케르쵸 발동걸리고, 4악장 프레스토
에서는 뭐 폭쭉터지는 8개의 현악의 울림으로 마감합니다.
두번째 작품과 세번째 작품 연주가 이 음반을 매력있는 만드는
구성입니다.
첼로와 피아노의 협주입니다.
두번째 작품인 협주적 변주가 좀 더 귀를 즐겁게 하여 주었읍니다.
첼로는 로엘 디엘티엔스와 피아노는 동레이블 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랭크 블레일리이고 피아노가 1874년산 스타인웨이 입니다.
속지에 있는 1874년 그 피아노 사진 올려봅니다
첼로의 현과 활의 그 비끌리는 소리까지 잡을정도로 녹음을 잘 할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구요. 1874년의 스타인웨인 소리는 현대의 똘망
똘망하고 선명한 잔향에 물 한번 먹인 듯한 단아하고 약간 고풍스런
음색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당시의 살롱같은데서 피아노 연주는 이러한 음색을 보여주겠구나
하는 상상도 하여봅니다.
실내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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