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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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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울브(소프라노), 헤이키 매틀릭(기타) / 러시안 로맨틱 송 ; Kaia Urb, sop. & Heiki Mätlik, guit. / Russian Romantic S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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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스베틀라나! 러시아 노래하면 흔히 거칠기까지한 저음의 베이스나 남성 합창단이 부르는 민요를 생각하는데 여기선 소프라노와 기타 반주에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러시아 가곡을 담고 있다.
가녀린 듯 우수에 찬 소프라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한순간에 잡아 놓기 충분하다. 트랙 5번의 기타 솔로 ‘A sad mood'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섬세하면서도 슬픈 정서를 담고 있다.
소프라노 카이라 울브는 에스토리아 필하모닉 쳄버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많은 앨범 발매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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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디 앨범들을 주문해 놓고
샘플러 포함여부 문의 했더니.......
이앨범을 구입해야 한다고해서 추가 구입한 앨범입니다.
샘플러 때문에 제게 온 가엾은 앨범이었죠.
음악을 듣기만 하고 표현을 할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저..... 좋다, 그저 그렇다, 나쁘다....라고 할 능력밖에....
해서 소개? 감상기라고 하기엔.....이해 바랍니다.
구입 하고도 여러날 듣지 않다가 오늘에야 SACDP에 걸었습니다.
첫곡의 첫 음이 나오는 순간....
좋은사람, 좋은 물건을 처음 대했을 때의 기쁨이.....^ ^
구성은 단순합니다.....소프라노와 기타
약간은 어두운, 차분한 Kaia Urb의 발성은 앨범제목 그대로입니다.
기타 반주없이 독창으로만 했어도 좋았을....
기타는 조용히, 잔잔하게 보조의 역활에 충실하고요.
가끔 성악가의 앨범을 들으며 졸은 경험이 있어 걱정 했었는데
자주 듣는 목록에 넣었습니다.....^ ^
칭찬 다음에...단점?
기기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치찰음이 꽤 있고 가끔 고음처리 할때 잡음이 직-
그리고...이 음반에 관한한 한글가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용한 곳에서 조명을 낮추고 차한잔 마시며 들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설픈 글 송구스럽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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