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의 야누스적인 풍경... 그 아릿한 상념의 늪 속에 남겨진 미완의 영혼을 노래한다.”
국내 라이센스 음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사운드를 재현해낸 본 작품은 영화 음악가 커트 베스터의 아름다운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가을에 어울리는 앨범이다. 뉴에이지 팬들은 물론, 오디오 파일용으로도 적극 추천하는 앨범. 사랑의 여신 비너스가 흘리는 눈물 'Stradivarius'는 앨범의 백미로 꼭 일청할 것을 권한다.
5번이나 사용기가 올라왔다.
5번째 이태훈님이 최종정리기와 같이 감상기 올려주셔서, 여기에 필받아서 구입하였다.
잘 만들어진 CD 는 많이 선전하여 그 많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라는
정의감에 불타는 심정으로 감히 재탕하여 본다.
라이센스음반으로 이렇게 음질이 선명하게 만들어진 음반도 그리 흔치 않다. 음질은 정말 잘 만들어진 cd 이다. 오디오 파일용이다.
그러면서도 디지탈적인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다.
악기의 분리도도 매우 뛰어나다. 동굴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소리와 그 외에 여러악기들의 소리,
흑인영가, 바이올린 소리.....
뉴에이지적인 클래식 풍이라는 문구도 있지만,
나에게는 여러편의 영화 O.S.T 를 감상한 기분이다.
각 트랙의 타이틀과 트랙의 곡을 들어보면 역시 작곡자의 영화음악,
동계올림픽곡의 작곡경력이 보여주듯이 주제하나를 4-5분의 연주시간동안 함축척으로 청취자에게 테마와 감동을 전하여 준다.
타이틀과 연주을 들으면 아하 그렇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끄덕여 집니다.
12번의 prayer of the children 은 프로스펙스 cf 에 삽입된 곡이기도 하다.
모든 트랙이 다들 좋치만,
역시 3번트랙에서의 바이올린 연주는 애절함과 그리고 순간순간 비발디의 전용 바이올린 특허 연주같은 바이올린 현들의 속주를 감상한 느낌입니다.
의문점은 과연 스트라디바리우스 제목에 맞게 이 비싼 바이올린으로
연주가 되었나 하는점입니다. 만약 그랬다면 음반값이 조금 더 올랐을 거라는 생뚷맞는 생각도 하여 본다.
이태훈
송종호님이 실망하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음질이 좋으니 감동도 커지나 봅니다....
송종호
저도 무척 이 음반에 대해 만족하고 있읍니다. 감사감사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