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885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940 | 추천 : 132
27,200 원
에디 히긴스 베스트 앨범 ; Eddie Higgins with Strings / Tenderly : The Best Of Eddie Higgins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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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에디 히긴스가 비너스에서 남긴 10번째 작품 'You Don't Know What Love Is'와 함께 발표된 베스트 앨범으로 스윙저널 골드 디스크를 수상하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97년 작품 'Haunted Heart'에 서부터 2003년 발매된 최신작 'My Foolish Heart'에 이르기 까지 그가 손수 선곡한 13곡의 대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DSD(Direct Stream Digital) 방식으로 재 녹음된 슈퍼 오디오 사운드는 놀라운 고음질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에디 히긴스를 처음 접하는 재즈의 초심자나 애호가들 모두에게 참기 힘든 소장의 유혹을 전해주고 있다.
'Over The Rainbow', 'Smoke Gets In Your Eyes', 'As Time Goes By', 'Autumn In New York' 등이 수록!!
한정판매때 봉잡았다. 가격으로 말하여서 말이다. 한정판매 20장이 순식간에 동이 나가 버렸다.
지금까지 강앤뮤직의 라이센스 반을 구입하여 왔는데, 이번에 오리지날에다가 sacd 에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행사에 구입하였으니 포만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음질은 비너스 일반 cd 도 워낙 음질은 좋은 잘 만들어진 cd 여서, sacd 가 탁월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다. 단지 베이스나 드럼파트 소리,
듀엣으로 나오는 스캇 해밀턴으 테너 섹스폰 소리가 좀더 풍성하여졌다는 느낌이고 메인 피아노 소리는 잘 모르겠다...
왜 비너스음반은 항상 여자 모델이고 다들 섹시코드를 형성을 하고 있을까? 일단시선을 잡아보자는 마케팅으로 해석하기에는 조금 이해가 미진한 부분이 있다.
1번 트랙 over the rainbow 을 들으니, 문득 에바 캐시디의 애절한 노래가 연상이된다. 이 음반에서의 연주는 담담히 중도적인 느낌으로 연주가 된다. 참 좋네......
2번 트랙은 베이스 소리가 감칠나다.
3번 트랙 smoke gets in your eyes 아 ! 이연주는 정말 죽음이다.
하긴스의 피아노와 스캇 해밀턴의 농염한 섹스폰 연주, 역시 스캇해밀턴의 침과 허파에서 압축되는 공기가 혼합되어(되게 드럽게 느겨질수도 있지만) 섹스폰을 불어대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준다.
이후 트랙부터는 에디 히긴스의 서정적연주가 반복되는데, 연주 스타일이 비슷비슷한 느낌이 든다.
조금 다행인것이 3/9/11 track 중간중간에 스캇 해밀턴의 듀엣연주을 위치시켜 서정적인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의 반복에서 느낄수 있는 지루함감을 조금이나 줄여 주었다는 곡들의 구성이 선방이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