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음악학교를 다니지않고 아버지에게 사사하여 10대초반에 이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천재 소년으로 칭송받았던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알프레도 캄폴리가 남긴 가장 소중한 유산 중 하나이다.
데카의 LP 이후 찾아볼 수 없었던 연주로 우아한 하프시코드의 반주 위에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노래하는 헨델의 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명연이다. 현악 애호가라면 반드시 소장해야할 필수 아이템!
풍월당의 폼뿌선전으로 구입하였다.
애호가들의 필청반이라고 하던가............
파인에이브에서 새로운 음반입고 명시가 없어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하였고, 나중에 파인에이브에 진작 입고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 밤중에 이게 무슨짓인지 모르겠다. 감상기 쓰고 있다니....
캄폴리는 처음 들어보는 연주자의 이름이다.
속지의 내용을 어렵싸리 읽어보니, 1906년에 로마에서 태어나,
1912년 가족이 런던으로 이사를 갔고, 4살때 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는데,
아버지로부터 배웠고 어머니는 소프라노 였다.
대부분의 명연주자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파 를 형성을 하고 있지만,
이사람은 아버지 한테 배워서, 1916년 정식공연(10살)
1917 부터 10대 초반 부터 여러 콩쿠르에서 상을 받기 시작한 천재인것 같다.
대충내용을 보면 , decca 에서 가지고 있는 음원을(lp) cd 로 복각한
음반인것 같다.. 확실하지 않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그런것 같다.
(내공이 부족하여)
헨델의 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음질은 리마스터링 하였지만, 굉장히 선명하지도 않고 그런다고 잡음이 있는것도 아니다.
원래 이곡들이 슬픈곡인가..
캄폴리의 연주는 발군의 서정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발랄한 곡부분이 나와도 연주가 슬퍼지고 애절한 연주이다.
이렇게 바이올린에 감정을 실려서 보내는 연주도 드물다고 생각된다.
더 깊이 들어가면 나의 내공도 바닥이 들어난다.
고음이 선명한 스피커는 자칫 쇠소리 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상당히 부담되는 소리였는데....
스피커를 인켈 pro-5 로 바꾸어 들으니, 쇠소리 같은 고음이 많이 무디어지고,, 아 이제는 들으만 하다... 왜 이렇게 가슴이 슬퍼지나..
황은지
모노라서 좀 망설여지지만, 절대 스테레오 못지 않은 음질이라고 믿습니다.
송종호
모노치곤 상당히 우수한편이고요.
글세요..
스트레오판들중에 워낙 녹음이 좋을것들이 많아서요..
개인적인 이음반의 느낌은 들으면 무척 슬퍼져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