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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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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 차이코프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 Amsterdam Sinfonietta / Tchaikovsky: Souvenir de Florence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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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D로 재현되는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톰슨의 지도하에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는 빠른 악장에서 정교한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차이코프스키의 아다지오 칸타빌레에서 낭만적 따스함이 느껴지며, 그들의 큰 스케일의 다아내믹과 박력있는 악센트는 최정상의 앙상블만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감동적 요소이다.
채널 SACD의 5.0 DSD 멀티 채널 사운드는 가장 자연스럽게 위치된 현악기군의 음향을 재현해내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종악장에서는 제2주제가 끝없이 치솟을 때까지 그 풍부한과 격렬함이 무한히 점증되는 뛰어난 다이내믹 레이지를 들려준다.
동시에 베르디 프레티시모의 갸날픈 피아니시모는 놀라운 실재감과 공간감을 전해준다. 매혹적인 음질은 위대한 감동과 정교한 연주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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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2004년에 채널클래식스에서 발매된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의 음반이다.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는 좀 생소한데 Candida Thompson이 리더로 있는 22명의 현악주자로 구성된 팀이라고 한다.
원래 '플로렌스의 추억'은 현악 6중주(2대의 바이올린,비올라,첼로)곡이지만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는 11대의 바이올린, 6대의 비올라, 5대의 첼로 거기에 2대의 더블베이스의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전체적인 악기수가 늘어나면서 원곡보다 큰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DSD로 녹음된 SACD답게 음질은 뛰어나다. 해상력도 뛰어난 편이지만 무엇보다 공간을 가득채우는 공간감이 일품이다. 현재 센터스피커가 없는 4채널로 운영중이라 정확한 감상을 쓰기는 힘들지만 멀티채널로 감상시에는 왼쪽에 바이올린, 오른쪽에 첼로가 자리잡아 정확한 음분리도를 느낄 수 있다. 5.0채널 녹음이지만 리어스피커는 거의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잔향 정도만 처리하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외에 베르디의 'String Quartet in e minor'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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